장산 산행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70년 만에 정상이 개방된 해운대 장산 종주 등산코스 해운대의 진산인 장산(634m)은 빼어난 조망과 너덜지대, 억새밭 같은 자랑거리가 많지만, 한국전쟁 이후 군사시설이 위치한 정상에는 민간인이 올라갈 수 없었다. 지난 6월 말에 금단의 땅이었던 장산 정상이 거의 70년 만에 개방되었으며, 장산 습지는 2017년에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 동백섬과 가까운 운촌 버스정류소에서 산행을 시작해→간비오산 봉수대→옥녀봉 →중봉→장산 정상→억새밭→장산 습지를 거쳐 반송동 체육공원으로 하산하였다. 해운대 운촌 버스정류소에서 7번가 피자 가게와 에스오일 주유소 사이 좁은 골목길로 들어가서 옛 동해남부선 철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건너자 운촌 당산과 마주쳤다. 장산 당산에서 오른쪽으로 울창한 숲길을 따라 10분쯤 올라가자 갈림길이 나타났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