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폭염 끝에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가을이
느껴지는 9월 첫 주말에 전북 순창군과 전남
담양군에 걸쳐있는 추월산(731m)을 찾았다.
추월산 상봉과 정상(오른쪽이 정상)
추월산 정상은 평범한 산세이지만, 정상과
다르게 추월산 상봉은 툭 튀어나온 앞짱구
이마처럼 깍아지른 암벽으로 되어 있는데,
정상에는 보리암 정상이란 표석이 있었다.
추월산 상봉(692m)
담양군 용면 월계리 추월산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보리암→보리암 정상
→추월산 정상→월계삼거리를 거쳐 다시
월계리 추월산 주차장으로 하산하였다.
추월산 등산지도(지도원본:Daum / Jenter 편집)
담양호 국민관광단지 추월산 주차장에서
왼쪽 모퉁이로 올라가자 이정표가 보였다.
주차장에서 이정표를 따라서
추월산 이정표를 따라 주차장과 도로를
벗어나자 널널한 등산로가 시작되었다.
소나무가 울창한 널널한 등산로
주차장에서 널널한 등산로를 따라 조금 후에
갈림길을 지나자 본격적인 산길이 이어졌다.
갈림길에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다.
이 갈림길에서 4~5분쯤 더 올라가자
제1, 2 등산로 갈림길에 도착하였다.
제1, 2 등산로 갈림길
보리암 방향으로 올라가는 제1 등산로를
18분 정도 올라가자 바위 굴에 도착했다.
바위 굴
바위 굴을 지나서 거칠고 가파른 돌길을
올라가자 길고 긴 계단 구간이 나타났다.
거칠고 가파른 등산로와 계단
가파른 돌길과 계단을 12분쯤 올라가서
전망대에 도착하자 담양호와 금성산성,
그리고 강천산 줄기가 보이기 시작했다.
담양호와 금성산성이 보이기 시작한다.
벼랑 위에 보리암이 아득하게 보인다.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15분쯤 가파른 등산로와 계단을 번갈아
올라가자 보리암 입구에 도착하였다.
거친 등산로와 계단
멋진 전망바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보리암 입구에 도착
보리암 입구에서 왼쪽으로 3분 정도
진행하자 아득하게 높은 벼랑에 매달려
있는 작은 암자인 보리암에 도착했다.
보리암에 도착
정면에서 바라본 보리암
보리암의 멋진 전망
담양호와 건너편 금성산성
보리암 약수로 목을 축이고, 다시 보리암
입구에서 가파른 등산로와 계단을 23분쯤
올라가자 드디어 보리암 정상에 올라섰다.
보리암 정상으로
보리암 정상 직전의 계단 꼭대기에서
독수리 모양의 담양호
산행 출발지인 추월산 주차장
하산 지점인 펜션단지
보리암 정상(692m)
보리암 정상에서 오른쪽 추월산 정상
방향으로 몇 걸음 진행하자 전망이 좋은
널찍한 바위, 추월산 상봉에 도착했다.
추월산 상봉에서 바라본 담양읍 방향
북서쪽으로 보이는 내장산
진행방향 능선과 추월산
추월산 상봉에서 철제 난간이 있는
내리막길과 바위를 지나자 조릿대가
무성한 능선길이 한동안 이어졌다.
철제 난간이 있는 내리막과 바위
추월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풍경
추월산 상봉에서 15분쯤 진행하자 무인
카메라와 물통골 삼거리, 그리고 잡초가
무성한 폐헬기장이 연속해서 나타났다.
추월산 정상이 바로 눈앞에 보인다.
북쪽으로 이어지는 추월산 줄기
무인 카메라와 물통골 삼거리
폐헬기장에서 15분 정도 더 올라가자
추월산 정상 직전의 갈림길에 도착했다.
폐헬기장에서 정상 갈림길에 도착
갈림길에서 조금 더 올라가자 드디어
추월산 정상(731m)에 도착하였다.
추월산 정상
추월산 정상 표석
보리암 정상이나 상봉에 비하여 조망이
별로인 추월산 정상에서 다시 갈림길로
내려와서 월계리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정상 아래 갈림길에서 월계리 방향으로
갈림길에서 월계리 방향으로 8분쯤
내려가자 월계삼거리에 도착하였다.
월계삼거리
월계삼거리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가파른
등산로를 50분쯤 하산하여 계곡을 건너자
조금 후에 월계리 펜션단지에 도착했다.
펜션단지를 거쳐 도로에 도착
펜션에 도착하여 6분 정도 더 내려가서
오른쪽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진행하자
6분쯤 후에 주차장에 다시 도착하였다.
☆
담양군 용면 월계리 추월산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보리암→보리암 정상
→추월산 상봉→추월산→월계삼거리를
지나서 다시 월계리까지 추월산 산행은
휴식을 포함해 4시간 20분 소요되었다.
【Tip】
금성산성에서 바라본 추월산(2014년 가을)
☆
추월산 주차장에서 보리암 방향으로
올라가는 제1 등산로가 제2 등산로에
비해 경사가 심하고 힘들다고 한다.
월계 삼거리에서 월계리로 하산하는
등산로는 조망이 전혀 없어 지루했다.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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