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 가는 가을날에 낙동강이 바다와
만나는 낙동강 하구 다대포를 찾았다.
다대포 몰운대 낙조전망대에서
다대포에는 다대포 해수욕장과 몰운대를
비롯해 낙동강 하구와 멋진 낙조를 즐길 수
있는 아미산 전망대 등 많은 명소가 있다.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다대포 Sky view(Daum/일부 편집)
다대포에 도착하여 먼저 몰운대 입구
횟집거리를 지나서 몰운대로 진행했다.
몰운대 입구 횟집거리(생선회 먹거리타운)
몰운대는 16세기까지는 섬이었는데,
낙동강에서 몰려온 토사가 쌓여 육지와
연결되었다고 하며, 짙은 안개와 구름에
가려 있어서 몰운대라 불린다고 한다.
몰운대 입구
몰운대는 2시간 정도면 느긋하게 산책할
수 있으며, 해운대, 태종대와 더불어 부산
3대 명문대학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몰운대 화손대에서 바라본 다대포항 방파제
멀리 태종대가 보인다.
몰운대 남쪽에 떠 있는 쥐섬
화손대와 모자섬
모자섬을 당겨 보았다.
몰운대 산책로와 해변 풍경
몰운대 모래마당
몰운대 해변
모자섬과 바위섬
모자섬
쥐섬
몰운대를 산책하면 부산시 유형문화재
제3호인 다대포 객사를 만나보게 된다.
다대포 객사
걷기 편한 몰운대 산책로
몰운대를 산책하고 다대포 해수욕장을 거쳐
낙동강 하구 아미산 전망대로 진행하였다.
다대포 해수욕장 해변공원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몰운대 낙조 전망대로
진행하는 데크길은 태풍 차바로 많이 파손되어
있었지만 모래밭을 따라서 진행할 수 있었다.
다대포 해수욕장
낙조 전망대에서
다대포 해수욕장과 멀리 가덕도
해수욕객들이 모두 떠나버린 드넓은
다대포 해수욕장에는 2015년 바다미술제
조형 작품들이 쓸쓸하게 서 있었다.
그림자의 그림자(홀로서다/김영원 作)
배변의 기술(손현욱 作)
해변의 여인들과 가덕도 연대봉
아미산 전망대로 가는 다대포 해수욕장
서쪽 해변에는 갯벌과 갈대밭이 있었다.
갈대밭이 보인다.
갈대밭 전망대
갈대밭과 데크 산책로
갯벌에 조성된 산책로
갈대밭 전망대에서
다대포 해수욕장 갈대밭을 구경하고
도로를 조금 진행하자 아미산 전망대로
올라가는 가파르고 긴 계단이 보였다.
아미산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
아미산 노을마루길이란 길고 긴 계단을
밟고 올라가기 시작하자 낙동강 하구와
모래톱 섬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미산 노을마루길
낙동강이 바다로 흘려들고 있다.
낙동강하구 도요등과 멀리 가덕도
아미산 전망대
전망대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아미산 전망대 꼭대기에서
낙동강 하구 모래톱 섬들과 가덕도
낙동강과 남해가 만나는 낙동강 하구
아미산 전망대는 붉게 빛나는 낙동강
하구의 낙조가 유명하지만, 낙조때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다대포 해수욕장과 몰운대
쉬엄쉬엄 산책하면서 다대포 몰운대와
해수욕장, 낙동강하구 아미산 전망대를
즐기는 시간은 4시간 정도면 넉넉하다.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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