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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산행

부안 변산반도 내변산 쌍선봉 - 관음봉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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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 남여치에서부터

시작해 내소사까지 이어지는 내변산 쌍선봉

관음봉 등산코스를 3년 만에 다시 찾았다.

 

내변산 관음봉

 

바다쪽 외변산과 내륙의 내변산으로 나뉘지는

변산반도는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직소보와 관음봉

 

부안군 변산면 남여치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쌍선봉 삼거리월명암→직소보→직소폭포

재백이고개→관음봉 삼거리→관음봉→세봉

세봉 삼거리를 거쳐 내소사 입구로 하산했다.

 

내변산 관음봉 등산지도(Daum 지도 / Jenter 편집)

 

산행시작 지점인 남여치는 3년 전과 다르게

널찍한 터에 주차장도 새로 들어서 있었다.

 

산행 시작지점인 남여치

 

남여치 주차장에서 월명암 탐방로 방향으로

작은 다리를 건너자 곧 오르막이 시작되었다.

 

남여치 월명암 탐방로 입구

 

남여치에서 37분쯤 산행하여 쌍선봉 삼거리를

거쳐 5분 정도 내려가자 월명암에 도착하였다.

 

쌍선봉을 우회하여 쌍선봉 삼거리에 도착

 

그런데 두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쌍선봉

정상은 가로 막혀있어서 올라갈 수 없었다.

 

월명암 대웅전

 

월명암은 선운사의 말사로 신라시대 신문왕때

창건되었으며, 정면으로 변산반도의 최고봉인

의상봉(508m)과 쇠뿔바위봉이 눈에 들어왔다.

 

월명암 종각

 

월명암에서 바라본 풍경

 

의상봉과 쇠뿔바위를 당겨보았다.

 

월명암에서 걷기 편한 흙길을 15분쯤 진행하자

조망이 확 트이는 거친 바위지대가 시작되었다.

 

월명암에서 직소폭포 방향으로

 

멋진 조망이 펼쳐지는 바위지대

 

남쪽으로 관음봉과 직소보가 보인다.

 

뒤돌아본 바위지대

 

선인봉 방향

 

바위지대에서 직소폭포 방향으로 하산

 

바위지대에서 20분 정도 하산하자 자연

보호헌장비가 있는 갈림길에 도착했다.

 

자연보호헌장비와 직소보 다리

 

이 갈림길에서 오른쪽 직소보 다리를 건너서

조금 올라가자 직소보 전망대에 도착하였다.

 

직소보 전망대에 도착

 

직소보와 멀리 보이는 관음봉

 

직소보 풍경

 

직소보 전망대에서 쉬엄쉬엄 진행하여

선녀탕 입구를 지나서 계단을 올라가자

이번에는 직소폭포 전망대와 마주쳤다.

 

직소보에서 직소폭포 전망대 가는 길

 

역광속에 보이는 직소폭포

 

직소폭포 아래쪽 계곡 풍경

 

직소폭포 용소로 내려가서 폭포를 구경하고

등산로에 복귀하여 직소폭포 우측의 벼랑길을

지나자 고즈넉한 등산로가 13분쯤 이어졌다.

 

직소폭포 오른쪽 벼랑길에서 바라본 폭포

 

고즈넉하고 완만한 등산로 풍경

 

고즈넉하고 숲이 울창한 등산로를 13분쯤

쉬엄쉬엄 진행하여 재백이 다리를 건너서

5분쯤 올라가자 재백이 고개에 도착했다.

 

재백이다리와 재백이고개

 

원암마을 방향의 하산길과 나뉘는 재백이

고개에서 왼쪽으로 17분쯤 오르막길과 거친

바윗길을 올라가자 전망바위에 올라섰다.

 

가파른 바위길과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관음봉

 

남쪽으로 곰소만이 보인다.

 

전망바위에서 관음봉으로

 

전망바위에서 관음봉 쪽으로 가파른 철계단을

내려가서 잠시 후에 맞은편의 계단을 올라가자

내소사로 하산하는 길과  관음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나뉘는 관음봉 삼거리에 도착하였다.

 

가파른 계단을 내리락 오르락

 

관음봉 삼거리에 도착

 

관음봉 삼거리에서 왼쪽 관음봉 방향으로

조금 진행하자 가파른 벼랑에 설치된 난간을

붙잡고 진행하는 거친 바윗길이 시작되었다.

 

벼랑에 설치된 난간을 붙잡고 관음봉으로

 

관음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직소보와 쌍선봉

 

관음봉 삼거리에서 18분쯤 벼랑길과 가파른

오르막을 통과하자 관음봉 정상에 올라섰다.

 

관음봉 정상(424m)

 

관음봉 정상 전망대에서

 

관음봉 정상의 전망대에서 내소사가 잘

보이지 않았다. 정상표지석 뒷편의 난간

중간을 밟고 올라서자 내소사가 보였다.

 

관음봉에서 내소사가 보인다.

 

내소사를 당겨보았다.

 

관음봉에서 관음봉 삼거리를 거쳐 내소사로

하산하지 않고, 세봉 쪽으로 계속 진행했다.

 

관음봉에서 세봉으로

 

관음봉 정상에서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서

세봉 방향의 능선길 오르내리자 멋진 조망이

펼쳐지는 전망바위가 계속해서 나타났다.

 

의상봉과 쇠뿔바위봉이 보인다.

 

당겨본 부안호와 의상봉

 

계속 나타나는 전망바위와 바윗길

 

진행방향 능선과 오른쪽 아래의 내소사

 

세봉과 세봉삼거리가 보인다.

 

청련암과 진행방향 능선

 

관음봉에서 주변 조망과 청련암을 조망하면서

능선길을 18분쯤 진행하자 세봉에 도착하였다.

 

계단과 또 전망바위를 지나서

 

세봉 정상(402m)에 도착

 

세봉에서 바라본 의상봉과 쇠뿔바위봉

 

세봉 정상에서 세봉 삼거리 방향으로 능선길을

9분쯤 오르내리자 칼날같이 날카로운 바윗길을

지나서 세봉 삼거리가 있는 봉우리에 올라섰다.

 

세봉에서 세봉 삼거리 방향의 등산로

 

그런데 세봉 삼거리 바로 직전의 안부에서

청련암과 내소사 방향으로 하산할 수 있는

등산로는 출입금지 구간으로 막혀 있었다.

 

세봉 삼거리

 

세봉 삼거리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내소사

일주문 2.3km' 이정표를 따라 능선길을 계속

진행하자 전망바위가 여러 차례 나타났다.

 

세봉 삼거리에서 계속 이어지는 능선길

 

세봉 삼거리에서 20분쯤 진행하여 능선에

솟아있는 낮으막한 봉우리를 넘어서 '변산

04-02번' 위치번호목을 지나자  잠시 후에

하산길은 오른쪽으로 방향을 조금 틀었다.

 

'04-02번' 위치번호목을 지나서 조금 진행

하자 양쪽으로 조망이 확 트이면서 난간이

설치되어 있는 거친 바윗구간이 나타났다.

 

곰소항이 살짝 보인다.

 

하산길 오른쪽으로 보이는 관음봉

 

하산길에 마주친 거친 바윗길

 

바위 구간을 조심스럽게 내려가서 6분쯤

더 하산하자 내소사 입구 주차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바위가 나타났고,  여기에서

5분 정도 더 내려가자 하산을 완료하였다.

 

내소사입구 주차장으로 하산 완료

 

관음봉에서 세봉과 세봉삼거리를 거쳐 내소사

입구까지 하산은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되었다.

 

 

남여치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쌍선봉 삼거리

월명암→직소보→직소폭포→재백이고개

관음봉삼거리→관음봉→세봉→세봉삼거리

내소사 입구 주차장까지 내변산 산행시간은

휴식포함하여 모두 5시간쯤 소요되었다.

 

2016년 11월

 

변산반도 쇠뿔바위봉 산행기 보기

클릭↓

http://blog.daum.net/munjoolle/223

 

무리한 산행은 삼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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