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살피계곡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남알프스 문복산 ~ 계살피계곡 우중 산행 오락가락하는 장맛비 속에 오랜만에 운문령에서 시작하여 문복산 정상을 거쳐 계살피계곡까지 산행을 즐겼다. 울산에서 운문사에 가려면 넘어야 했던 운문령은 2019년에 운문터널이 개통된 이래로 차량 통행은 뜸해졌고 가지산이나 문복산 쪽을 찾는 산객을 태운 차량들만 가끔 지나고 있었다. 해발 고도가 무려 640m에 달하는 운문령에서 남쪽으로 가지산, 북쪽으로 문복산 쪽으로 산행을 할 수 있다. 운문령에서 문복산 방향으로 완만한 오르막 능선길을 20분쯤 올라가자 특이한 모양의 소나무가 있는 쉼터에 도착했다. 쉼터를 지나자 짧은 내리막길에 이어 신원봉까지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졌다. 신원봉에서 고헌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을 버리고 문복산을 향하여 완만한 능선길을 20분 정도 진행하여 학대산을 지나자 조망이 확트였다.. 더보기 영남알프스 문복산 ~ 계살피계곡 등산코스 경북 청도군과 경주시 경계에 솟아 있는 문복산(1014m)은 영남알프스의 1000m급 영봉 가운데 가장 북쪽에 위치한 산이다. 문복산 정상부는 둥그스름한 모양으로 산세가 험난하지 않고 평범하게 보이지만 품속에 깊은 계살피계곡을 감추고 있다. ☆ 문복산 산행을 운문령에서 시작하여→ 신원봉→학대산→헬기장→문복산 정상 →너럭바위→계살피계곡을 거쳐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삼계마을로 하산하였다. 산행 출발지인 운문령은 해발 640m의 높은 고개로 문복산 정상과 고도 차이가 400m에 못 미친다. 따라서 운문령에서 문복산 정상은 거의 완만한 능선길이다. 울산 울주군에서 운문령에 도착하면 문복산은 오른쪽, 왼쪽은 가지산이다. 운문령에서 문복산을 향하여 완만한 능선길을 20분쯤 올라가자 희한하게 가지를 뻗은 소나무가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