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부산 산행

해운대 장산 등산코스 (장산 억새밭 - 너덜길 등산로)

728x90

센텀시티에서 광안대교 사진촬영 포인트로

많이 알려진 약수암 뒤편 바위봉우리를 거쳐

해운대 장산 억새밭과 너덜길을 산행하였다.

 

광안대교에서 바라본 장산(15.01.01)

 

해운대 우2동 시립미술관역에서 장산 산행을

시작해 우2동 주민자치센터→ 약수암 입구

바위봉우리→ 중봉→ 장산→ 억새밭→반여동

갈림길→재송동 너덜지대를 거쳐 성불사에서

하산하여 시립미술관역으로 원점회귀하였다.

 

해운대 장산 등산지도(일부편집)

 

센텀시티 벡스코 뒷편 부산지하철 2호선

시립미술관역  6번 출구를 나가자 산행할

 바위봉우리가 살며시 모습을 드러내었다.

 

시립미술관역에서 우2동 주민자치센터를 거쳐

 

우2동 주민자치센터와 삼진아파트를 거쳐

고가도로 밑으로  약수암 이정표를 따라서

10분쯤 진행하자 약수암 입구에 도착했다.

 

고가도로 아래에서 바라본 바위봉우리

 

약수암 입구에서 약수암으로 조금 올라가자

시멘트길이 오른쪽으로 크게 꺽이는 지점에

등산로 입구와 수풀 속에 이정표가 보였다.

 

약수암 입구와 등산로 이정표

 

약수암 쪽으로 올라가는 시멘트길에서

정상 2.9km 이정표 방향 산길로 진입해

폐타이어로 만든 계단을 조금 올라가자

깍아지른 듯한 암벽과 공터가 나타났다.

 

유격훈련장을 통과

 

유격 제19코스 훈련장인 이 암벽 왼쪽으로

올라가자 장산1터널이 보였고, 마린시티와

센텀시티 고층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첫 암벽 위에서 바라본 장산1터널

 

첫 번째 암벽 위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좁은 등산로를 올라가자 오른쪽에 유격

등반훈련장인 암벽과 약수암이 보였다.

 

두 번째 암벽과 험난한 등산로

 

역시 이 두 번째 암벽에서 약수암 반대쪽

왼쪽으로 험난한 산길을 힘겹게 올라가자

광안대교와 수영만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두 번째 암벽 꼭대기에서 조금 올라가자

조망이 확 트이는 암릉지대에 도착하였다.

 

암릉지대 아래부분에서 바라본 조망

 

높이 올라갈수록 시야가 넓어지기 때문에

암릉 오른쪽 험난등산로를 따라서 조금

올라가자 널찍한 암릉지대가 나타났다.

 

광안대교와 멀리 영도

 

제법 널찍한 암릉 위에 올라서자 뒷쪽으로

달맞이고개에서 시작해 수영만, 광안대교,

금련산과 멀리 영도까지 시야에 들어왔다.

 

마린시티 아파트단지들과 광안대교

 

광안대교 S라인

 

광안대교와 오른쪽 금련산

 

암릉지대 상단부에서

 

자갈이 많은 등산로를 따라서 암릉지대

위쪽으로 올라가서 바위봉우리 꼭대기를

지나자 장산과 중봉이 보이기 시작했다.

 

장산과 오른쪽 중봉

 

바위봉우리 정상을 지나서 진행방향으로

암릉 중간쯤에 키 높이 보다 조금 더 높은

암벽이 있어 대략 난감하였는데 뒤쪽으로

안전하게 돌아서 내려가는 길이 보였다.

 

바위봉우리를 내려가서 호젓한 등산로를

10분쯤 쭉 올라가자 전망바위가 나타났다.

 

등산로를 따라서 전망바위에 도착

 

전망바위에서 방금 지나온 바위봉우리와

뒤쪽으로 해운대해수욕장이 조망되었다.

 

지나온 바위봉우리가 보인다.

 

전망바위에서 7분쯤 올라가자 갈림길이

나타났는데, 여기에서 왼쪽 완만한 길을

조금 진행하여  다음 갈림길에서 오른쪽

으로 5분쯤 올라가자 중봉에 올라섰다.

 

호젓한 등산로와 중봉 정상

 

중봉에서 바라본 장산과 계단

 

중봉에서 구곡산과 장산 정상을 바라보고

중봉을 내려가서 널널해진 등산로를 따라

조금 더 진행하자 긴 계단 밑에 도착했다.

 

계단 아래에 도착

 

아이러니하게도 데크식 계단 주변은 산불

때문에 큰나무들이 없어 조망이 좋아져서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셀카를 찍고 있었다.

 

긴 계단을 올라가자 무인산불감시카메라

옆에 전망대가 그새 새로 만들어져 있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왼쪽 옥녀봉과 중봉

 

전망대에서 정상을 향하여

 

계단 위 전망대에서 20분 정도 계속

올라가자 장산 정상부에 도착하였다.

 

장산 정상


자연석을 이용한 장산 정상표지석


장산에서 바라본 금정산

 

해운대와 멀리 영도 태종대까지 조망된다.

 

장산 정상부 이곳저곳에서 주변 조망을 한참

감상하고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임도를 따라

쭉 내려가서 철문 앞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자 잠시후 왼쪽으로 등산로 입구가 보였다.

 

정상에서 억새밭으로 진행

 

철조망 옆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서 15분

정도 계속 진행하자 억새밭에 도착했다.

 

장산 억새밭

 

억새밭 풍경

 

억새밭에서 직진방향으로 내려가지 않고

왼쪽 방향 억새길을 따라서 쭉 진행했다.

 

억새길을 따라서

 

아직 억새가 자라지 않은 억새길을

4분쯤 진행하자 아스팔트로 포장된

임도가 만나는 삼거리에 도착하였다.

 

임도 삼거리에서 반여2,3동으로 하산

하거나 다시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직진방향 등산로 쪽으로 진입하였다.

 

임도삼거리에서 반여동 방향으로

 

임도 삼거리에서 직진방향으로 울창한

등산로를 따라서 6분 정도 쭉 진행하자

정상과 초록공원 갈림길에 도착하였다.

 

이 갈림길에서 정상 쪽으로 서너 걸음쯤

더 진행하자 오른쪽 반여2,3동 방향으로

하산할 수 있는 갈림길이 바로 나타났다.

 

초록공원 갈림길 바로 다음 갈림길에서 하산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10분 정도 하산하여

갈림길에서 계속 하산하는 등산로 대신에

장산허리를 따라 완만해진 등산로를 계속

진행하자 작은 너덜겅이 잇따라 나타났다.

 

너덜길 방향으로 계속 진행

 

작은 너덜겅을 계속 통과하자 반여동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나타났고, 몇

걸음 더 내려가자 장산너덜길에 합류했다.

 

여기에서 중봉위 갈림길 이정표를 따라서

왼쪽으로 진행하자 너덜겅이 시작되었다.

 

장산너덜길과 합류하여 왼쪽으로

 

재송동 위 장산 너덜길

 

너덜길 풍경

 

정상 방향 너덜겅

 

밑으로 뻗어있는 너덜겅

 

엄청나게 넓은 재송동 뒷편 너덜겅을 통과해

완만한 등산로를 6~7분 정도 진행하자 우2동

성불사에서 정상을 잇는 등산로가 나타났다.

 

너덜지대를 벗어나서

 

여기에서 계속 직진해도 너덜겅이 있지만

오른쪽 성불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했다.

 

재송동 옥천사 방향 갈림길은 무시하고

12분 정도 계속 내려가자 또 산불 때문에

주변 조망이 확 트이는 구간이 나타났다.

 

푸른바다와 오륙도가 보인다.

 

왼쪽으로 보이는 약수암 뒷편 바위봉우리

 

작은 벚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산불구간을

지나서 조금 내려가자 임도에 도착하였다.

 

임도에서 성불사로 진행

 

임도를 따라서 왼쪽으로 굽이를 돌아서 내려

가자 전망대를 지나서 곧 성불사에 도착했다.

 

성불사는 석가탄신일을 준비하느라 분주했다.

 

성불사

 

성불사를 관람하고 15분 정도 내려가자

다시 시립미술관역으로 원점회귀하였다.

 

성불사에서 다시 시립미술관역으로

 

 

해운대구 우2동 시립미술관역 6번 출구에서

시작해 우2동 주민자치센터→약수암 입구

바위 봉우리→중봉→장산→억새밭→반여동

갈림길→ 재송동 너덜지대성불사를 거쳐

다시 시립미술관역까지 장산 원점회귀 등산

코스는 휴식포함 총 5시간 20분 소요되었다.

 

2015년 5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