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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영남알프스 밀양 구천산 ~ 정승봉 ~ 실혜산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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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구천산과 정승봉, 실혜산은 800m급

산이지만 주변의 1200m급 가지산과 천황산,

운문산에 가려서 찾는 산객은 많지 않다.


밀양 정승봉(803m) 정상


그리고 구천산, 정승봉, 실혜산은 엄밀한

의미에서  영남알프스에 포함되지 않지만

영알 대회전코스, 태극종주코스에 위치해

영남알프스에 포함시키는 산꾼들도 많다.


신록으로 물든 실혜산(828m)


밀양 단장면 구천리에서 산내면 남명리로

넘어가는 도래재에서 시작하여→정승고개→

구천산→정승봉→실혜산을 거쳐 끝방재에서

구천리로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을 하였다.


구천산~실혜산 등산지도(출처:부산일보/일부편집)


도래재 오토캠핑장 입구에서 시멘트로

덮인 임도를 따라 서쪽으로 올라가자 조금

후에 숲이 울창한 등산로가 시작되었다.


도래재에서 구천산으로


뒤돌아본 도래재 산행시작 지점


시멘트로 포장된 임도 끝 지점쯤에서

숲이 울창한 등산로를 5분쯤 올라가자

맨땅이 드러난 임도가 다시 나타났다.


숲이 울창한 등산로와 다시 마주친 임도


다시 만난 임도에서 바라본 천황산


다시 마주친 임도를 한 굽이 올라가서

숲이 울창한 등산로를 17분쯤 더 올라가자

이정표가 서 있는 정승고개에 도착했다.


임도에서 다시 울창한 등산로를 따라서


정승고개에 배낭을 벗어 두고 왼쪽 방향으로

15분 정도 산행하자 구천산 정상에 올라섰다.


정승고개에서 왼쪽 구천산으로


구천산(888m) 정상


구천산 정상표지석 뒤쪽으로 몇 걸음

옮기자 가지산, 운문산과 진행 방향인

정승봉, 실혜산이 한눈에 조망되었다.


운문산(1195m)과 오른쪽 가지산(1241m)


진행 방향인 정승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실혜산과 정승봉


구천산 정상에서 주변 조망을 감상하고

정승고개로 내려가서 능선길을 15분쯤 더

진행하자 조망이 트이는 곳이 나타났다.


울창한 능선길과 조망이 트이는 지점


지나온 구천산과 오른쪽 멀리 정각산


정각산(859m)과 중간쯤 보이는 끝방재


정승골 정승동이 보인다.


정승동 펜션단지를 당겨 보았다.


조망이 트이는 지점에서 부드러운 능선길을

28분쯤 더 진행하자 정승봉 정상에 도착했다.


정승봉 가는 길에 바라본 백운산, 능동산


정승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풍경


정승봉(803m) 정상과 멀리 가지산


정승봉 정상에 올라서자 천황산과 가지산,

운문산, 억산이 다시 조망되기 시작하였다.


정승봉에서 바라본 천황산(1189m)



가지산(1241m)과 백운산(891m)


왼쪽 운문산과 오른쪽 가지산


얼음골 입구와 능동산(983m)



석골사 입구와 억산(962m), 범봉


정승봉에서 휴식을 취하고 안부로 내려

갔다가 능선을 타고 암봉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안부에서 등산로를 따라 무심코

직진하자 암봉 왼쪽 비탈면으로 우회하여

암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이어졌다.


정승봉 다음 안부에서 암봉으로


안부에서 오른쪽 아래로 살짝 내려가는

등산로를 잠시 진행하여 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에 올라서자 멋진 조망이 펼쳐졌다.


암봉(794m)에서 바라본 정승봉


암봉에서 운문산과 가지산이 보인다.


가지산


왼쪽 범봉과 운문산


북암산에서 범봉까지 한눈에 보인다.


억산 정상과 깨진바위


문바위


암봉에서 바라본 정승골과 정각산


암봉에서 진행 방향인 실혜산


암봉에서 실혜산 방향의 안부로 내려가기

시작하자 최대 난코스인 암벽이 나타났다.


암봉에서 내려가는 암벽 구간


안전시설이 없는 암벽을 조심스럽게

내려가서 안부에서 15분 정도 올라가자

실혜산 정상표지석이 눈에 들어왔다.


실혜산(828m) 정상


큰 나무들 때문에 조망이 전혀 없는 실혜산

정상에서 숲이 울창한 능선길을 따라 50분쯤

진행하자  묘지가 계속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조금 후 이정표가 있는 끝방재에 도착했다.


숲이 무성한 등산로와 끝방재


똘방재라 불렀다는 끝방재에서 정승동

이정표 방향으로 7분쯤 내려가자 갈림길이

나타났다. 이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15분쯤 더 하산하자 계곡과 맞닿은 등산로

출구를 주택이 막고 있어 계곡 가장자리를

더듬어 임도로 진행하는라 애를 먹었다.


끝방재에서 정승동으로 하산하는 등산로

중간쯤의 갈림길에서 왼쪽 정승동 펜션단지

방향으로 계속 하산하는게 좋을 뻔 했다.


임도에 도착하여 바라본 풍경


아무튼 임도에 도착하여 오른쪽으로 조금

진행하자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였지만

호젓한 임도를 따라서 계속 진행하였다.


임도를 따라 재말리를 지나서


호젓한 임도를 30분쯤 설렁설렁 진행하여

조그만한 마을인 재말리를 지나자 조금 후에

반사경 거울이 달린 전봇대 오른쪽에 구천리

방향으로 내려가는 등산로 입구가 보였다.


임도에서 구천리로 하산하는 등산로 입구


임도에서 구천리로 하산하는 등산로에

진입하여 8분 정도 하산하여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5분쯤 더 내려

가자 마을 뒤편의 시멘트길에 도착했다.


단장면 구천리에 도착


구천마을 표석과 임도에서 내려온 등성이


끝방재에서 임도를 거쳐 구천마을까지

하산하는데 1시간 20분쯤 소요되었다.



밀양 도래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정승고개→구천산→정승봉→실혜산

→끝방재를 거쳐 구천마을로 하산하는

등산코스의 산행시간은 휴식을 포함해

모두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Tip

천황산에서 바라본 구천산~실혜산


밀양 백운산에서 바라본 구천산~실혜산


2017년 5월


항상 안전 산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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