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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를 찾아서

부산 송도해안산책로~송도해수욕장 구름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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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에 송도해수욕장을 찾아

해풍을 맞으면서 산책과 햇살을 즐겼다.


장군산에서 바라본 송도해수욕장


부산 서구 암남동에 위치한 송도해수욕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 근대식 해수욕장으로

1913년에 개장되었지만 해운대, 광안리 등에

밀려 명성이 퇴색했었는데, 2012년부터 해양

복합휴양지 조성사업으로 명성을 되찾았다.


송도해수욕장으로 이어진 송도해안산책로


송도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송도해안산책로를

따라 송도해수욕장 송림공원까지 진행하였다.


송도관광지도(원본출처:부산 서구청)


암남공원 버스정류소에서 낚시꾼들로 붐비는

암남공원 주차장에 내려서자 울긋불긋한 해안

바위 절벽을 따라서 이어진 산책로가 보였다.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송도해안산책로(볼레길)와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해변산책로는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

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공원(자연공원법 제 2조 제 4의 2호)' 인

국가지질공원이다.(부산국가지질공원 사이트)


지질공원 안내도(원본출처:부산국가지질공원)


주차장에서 산책로 입구에 진입하여


뒤돌아본 암남공원 주차장


국가지질공원이라는데?


지질학에 문외한이지만 색다르고 층층히

쌓인 지층과 암벽들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첫 번째 출렁다리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영도


붉은 빛깔의 송도반도 해안 바위


해안 암벽에 설치된 산책로


멀리 남항대교가 보인다.


지질학적으로 유문암질 암맥이라 한다.


해변산책로와 해상케이블카


계속 이어지는 송도해변산책로


해상케이블카와 건너편 영도


두 번째 출렁다리


송도해변산책로의 다양한 풍경


해상케이블카와 남항대교


송도해수욕장이 보인다.


송도해수욕장과 천마산


해변산책로에서 송도해수욕장으로


느긋하게 30분쯤 걸린 송도해변산책로에서

현인광장을 지나서 송도해수욕장을 거닐면서

송도구름산책로 방향으로 계속 진행하였다.


신라의 달밤, 굳세어라 금순아의 현인선생님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재작년 밤에 친구들과

함께 왕복한 적은 있지만 송도구름산책로

휴게소건물이 없어진 거북섬은 처음이었다.


송도 구름산책로


구름산책로에서 바라본 송도 송림공원


다이빙대와 송도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의 갈매기떼


거북섬에 있는 용왕의 딸 인룡공주


송도해수욕장 거북섬에는 반인반어의 인어

공주가 아니라 반인반룡의 인룡공주가 있다.


선녀와 나무꾼 송도판 인룡공주와 어부


거북섬에서 바라본 송도해수욕장


거북섬은 옛날에 소나무가 많아서 송도라

불렀는데 일제시대 휴게소 건물을 설치하면서

옛 모습과 소나무는 모두 사라졌다고 한다.


거북섬과 구름산책로


송도구름산책로와 영도


구름산책로에서 바라본 남항대교


송도 구름산책로에서 음악분수를 지나 계단을

타고 소나무가 울창한 송림공원으로 올라갔다.


송도 송림공원


송림공원에서 바라본 구름산책로


송도해수욕장과 장군산


오랫만에 찾은 송도해수욕장을 일찍 떠나기가

아쉬워 해수욕장을 거쳐 장군산으로 올라갔다.


장군산에서 바라본 송도해수욕장과 영도


송도구름산책로가 보인다.


송도에서 산책을 즐기는 동안 머나먼 남쪽

바다에서 북진하는 봄의 향기가 느껴졌다.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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