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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다대포 두송 반도의 멋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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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한적한 두송반도를 처음

찾아 산책을 즐기다가 뜻밖에도 숨겨 놓은

보석 같은 멋진 해안 절경을 감상하였다.

 

다대포 두송반도 해안 절경

 

두송반도는 동쪽에 감천항, 서쪽에는

다대포항을 끼고 평균 0.7km의 폭으로

3km가량 남쪽으로 돌출한 반도이다.

 

두송 반도 다대포 방향 풍경

 

두송반도 동쪽과 서쪽 해변 대부분은

항만시설과 조선소 등이 차지해 볼품이

없었지만 반도의 남단 해안가는 빼어난

자연 풍광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두송 반도 남쪽의 망사섬과 아들섬

 

망사섬과 등대가 있는 아들섬

 

망사섬과 아들섬 풍경

 

등대가 차지한 아들섬과 낚시꾼이 점령한 망사섬

 

다대포항 방파제와 멀리 몰운대

 

두송반도 남단의 환상적인 풍광들

 

다대포 앞바다에 떠 있는 쥐섬과 모자섬

 

왼쪽부터 쥐섬, 모자섬, 몰운대

 

쥐섬, 모자섬과 멀리 어렴풋이 보이는 거제도

 

빨간 등대가 있는 오리섬에도 낚시꾼들이 보인다.

 

두송반도 남단의 암벽과 소나무숲

 

억겁의 세월이 만든 풍경

 

수평선에 걸려 있는 선박들

 

태종대 앞바다 생도(주전자섬)를 당겨 보았다.

 

두송반도 갯바위와 망사섬의 도시어부들

 

반도와 갈라진것 같은 커다란 바위

 

동쪽으로 감천항과 멀리 영도가 보인다.

 

발 아래로 천 길 낭떠러지이다.

 

감천항과 암남공원, 두도, 멀리 영도 태종대

 

두도

 

두송반도 남쪽의 갈매기 바위섬

 

바위섬에 파도가 치면 날아오르는 갈매기떼

 

 

두송 반도 가는 길 ◇

 

다대포 두송반도 입구

 

지하철 1호선 낫개역 4번 출구에서

바닷가 방향으로 10분 정도 내려가서

두송중학교 정문을 지나서 횡단보도를

건너자 두송반도 입구에 도착했다.

 

두송반도 입구에서 바라본 두송중학교

 

두송반도 입구에는 부산 국가지질공원과

갈맷길 안내도를 비롯해 화장실이 있다.

 

부산 국가지질공원 및 갈맷길 안내도

 

두송반도 가는 길과 이정표

 

두송반도 입구에서 1~2분 진행하여

계단과 오르막길을 5~6분쯤 올라가자

두송반도 남단의 헬기장까지는 완만한

임도와 비포장 길이 계속 이어졌다.

 

오르막길과 임도

 

임도에서 보이는 풍경들

 

임도와 비포장길을 따라서 헬기장까지

산책을 즐기면서 여유 있게 진행하였다.

 

비포장 길은 갈맷길이다.

 

지도에는 두송반도 남단의 헬기장이

두송반도 전망대라고 표시되어 있으나

헬기장에서는 전망을 볼 수 없었다.

 

두송반도 남단의 헬기장

 

헬기장을 지나서 운동시설 끝 지점에서

경고문 옆으로 낚시꾼들이나 다니는 조금

아슬한 산길을 내려가자 두송반도 남단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나타났다.

 

헬기장을 지나서 운동시설에 있는 경고문

 

운동시설 왼쪽으로도 낚시꾼들이

다니는 길이 있는데, 숲 속에서 경고문

옆으로 내려가는 길과 연결되었다.

 

운동시설 아래 조망이 트이는 곳

 

운동시설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좋지 못했고, 해안절벽 위의 조망

지점에는 안전시설이 전혀 없었다.

 

운동시설 아래 조망지점에서

 

동백숲길과 능선길

 

그리고 헬기장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되돌아올 때 울창한 동백숲을 찾아볼 수

있었고, 멀리 감천문화마을도 보였다.

 

감천 문화마을과 천마산이 보인다.

 

감천 문화마을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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