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립공원 산행

북설악산 성인대(신선대) 산행코스 (금강산 화암사 숲길)

728x90

 

북설악 성인대 산행코스는 금강산

1만 2천 봉 가운데 첫 번째 봉우리라는

신선봉 자락의 화암사에서 시작되므로

'금강산 화암사 숲길'이라고 한다.

 

북설악산 성인대 낙타바위

 

북설악산 성인대에서 울산바위를

가까이 볼 수 있으며, 속초 앞바다도

눈에 담을 수 있는 멋진 명소이다.

 

북설악산 성인대와 울산바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화암사

일주문에서 북설악산 산행을 시작하여

수암전→수바위→시루떡바위→성인대

→삼거리를 거쳐 화암사로 하산했다.

 

북설악산 성인대 등산지도

 

화암사 제1 주차장을 빠져나가자

곧바로 화암사 일주문과 마주쳤다.

 

화암사 제1 주차장에서 산행 시작

 

북설악산 상봉 위에 하현달이 떠 있다.

 

화암사 일주문에는 '금강산 화암사'라

쓰인 큼직한 편액이 높이 걸려있었다.

 

금강산 화암사 일주문

 

일주문을 통과하여 도로를 10분 정도

올라가자 수바위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시작되는 '수암전'이란 매점이 보였다.

 

매점(수암전) 앞에서 수바위 가는 길

 

화암사는 하산할 때 관람하기로 하고

매점 앞 금강산 화암사 숲길 안내도에서

5분쯤 올라가자 수바위에 도착하였다.

 

계단을 올라가서 수바위(수암)에 도착

 

바위를 타고 조심스럽게 수바위

중간쯤에 올라가자 화암사와 금강산

일만 이천 개 봉우리 가운데 첫 번째

봉우리라는 신선봉이 조망되었다.

 

수바위에서 바라본 화암사

 

수바위(수암)에는 인간의 탐욕을 꾸짖는

흔하디 흔한 쌀바위 전설이 전해진다.

 

화암사와 금강산 첫 번째 봉우리라는 신선봉

 

금강산 화암사 전경

 

수바위 중간쯤에서 다시 등산로에

내려와서 헬기장을 지나서 17분 정도

올라가자 시루떡바위가 서 있었다.

 

수바위에서 헬기장을 지나서 성인대를 향하여

 

등산로에서 바라본 수바위

 

시루떡 바위라는데...

 

시루떡바위에서 계단과 낙엽이

두껍게 깔린 제법 가파른 등산로를

13분쯤 올라가자 신선대 안내문이

세워져 있는 갈림길에 도착했다.

 

계단과 낙엽이 쌓여 있는 가파른 오르막길

 

신선대로 불리는 바위들이 보인다.

 

화암사 일주문에서 신선대 안내문이

있는 갈림길까지는 45분쯤 소요되었다.

 

신선대(성인대) 안내문이 있는 갈림길에 도착

 

신선대 안내문 왼쪽에 세워져 있는

금강산 화엄사 숲길 전망바위 안내문

뒤쪽에 멋진 바위가 우뚝 서 있었다.

 

신선대로 불리는 전망바위

 

우뚝 솟아 있는 두 개의 커다란

바위 왼쪽에는 해골바위와 환하게

웃고 있는 돌고래 바위가 보였다.

 

신선대라 불리는 전망바위와 주변 풍경

 

해골바위와 돌고래바위를 배경으로 한 컷

 

북설악산 상봉(1241m)과 오른쪽 금강산 신선봉(1212m)

 

그런데 전망바위에서 갈림길로 내려와

왼쪽으로 성인대로 가는 길에는 '성인대

등산금지'라는 경고문이 세워져 있었다.

 

성인대 등산금지 경고문을 지나자 성인대에 도착

 

'성인대 등산금지' 경고문을 지나자

곧바로 편평한 바위능선이 길쭉하게

펼쳐진 성인대와 건너편 울산바위의

장엄한 풍경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성인대에서 바라본 상봉과 신선봉

 

북설악산 상봉

 

미시령과 상봉

 

그런데 성인대 헬기장을 지나서

마사토가 깔린 낙타바위 가는 길은

사진을 찍을 때나 풍경을 감상할 때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야 했다.

 

성인대와 울산바위

 

역광속에 보이는 울산바위

 

마사토가 깔린 낙타바위로 가는 미끄러운 벼랑길

 

낙타바위에 도착

 

성인대 낙타바위 앞에 도착하자

설악산 울산바위를 더 가깝게 볼 수

있었지만 역광이라 안타까웠다.

 

성인대 낙타바위 앞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성인대 낙타바위

 

낙타바위와 산객들

 

멀리 동해 바다와 속초시가 보인다.

 

콘도와 리조트 건물들도 보인다.

 

영랑호와 청초호가 선명하게 보인다.

 

속초 시가지와 속초 앞바다

 

고성 천진해수욕장 방향과 죽도

 

성인대에서 바라본 수바위

 

낙타바위 주변에서 울산바위와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다시 신선대

안내문이 있는 갈림길로 돌아갔다.

 

마사토 때문에 미끄러운 구간을 지나서

 

낙타바위 앞쪽에서

 

성인대 바위 등성이를 따라서 다시 갈림길로

 

북설악을 즐기는 산객들과 신선봉

 

상봉과 신선봉을 다시 눈에 담고

 

성인대에서 보이는 강원도 고성군

 

갈림길에서 화엄사 이정표를 따라서

올라왔던 등산로 반대방향으로 완만한

내리막과 오르막이 반복되는 등산로를

10분쯤 진행하자 삼거리에 도착했다.

 

갈림길에서 화엄사 이정표를 따라서 하산 시작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하산

 

상봉으로 이어지는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30분 정도

내려가자 화엄사로 하산 완료했다.

 

하산길 풍경

 

계속 이어지는 하산길

 

하산길에 보이는 기울어진 소나무

 

화암사에 도착

 

신라 후기 769년에 창건되었다는

화암사는 금강산 8만 9 암자 가운데

남쪽에서 첫 번째 암자라고 한다.

 

화암사 대웅전

 

화암사 종각과 수바위

 

화암사에서 보이는 수바위

 

화암사에서 동해가 보인다.

 

화암사 관람을 마치고 다시 수바위

입구와 일주문을 지나서 제1 주차장에

도착해 성인대 산행을 모두 마쳤다.

 

화암사 입구에 금강산 화암사 글자가 선명하다.

 

 

강원도 고성군 화암사 일주문에서

시작하여→수바위→성인대→삼거리

→화암사까지 북설악산 산행 코스는

휴식을 포함 3시간도 넉넉하였다.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는 바위

 

 

2021년 11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