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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부산 산행

금정산 서릉 등산코스 (율리역~미륵봉~고당봉~범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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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가장 높은 산, 금정산(801m)의

주봉은 고당봉으로 영남 3대 사찰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범어사가 위치하고 있다.

 

금정산(801m) 정상에서

 

고당봉에서부터 금정산 주능선에서

벗어나 남서쪽으로 낙동강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보통 금정산 서릉이라 부른다.

 

금정산성과 금정산 고당봉

 

 

부산 금곡동 율리역에서 금정산 산행을

시작해→물리재 석문→제2금샘→미륵봉→

고당봉→북문을 거쳐 범어사로 하산했다.

 

금정산 등산지도

 

부산 금곡동 율리역 4번 출구에서 좁은

도로를 따라가자 등산로가 시작되는 율리

바위그늘 유적 입구에 금방 도착했다.

 

율리역에서 금정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

 

금정산으로 올라가는 율리 바위그늘 유적 입구

 

여기에서 신석기시대 집터와 마제석촉

등 여러 유물들이 발견된 율리 바위그늘

유적까지 올라가는데 5분 정도 걸렸다.

 

등산로 입구에서 바위그늘 유적에 도착

 

율리 바위그늘 유적

 

율리 바위그늘 유적을 지나자 잠시 후에

인재 개발원 방향의 갈림길이 나타났다.

 

갈림길에서 고당봉으로

 

이 갈림길에서 오른쪽 고당봉 방향으로

좁은 산길을 5분쯤 올라가자 화명동 벽산

아파트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마주쳤다.

 

장천 약수터 갈림길을 지나서 고당봉으로

 

벽산아파트 쪽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합류하여 조금 후에 장천 약수터 갈림길을

지나서 큰 바위들이 많이 보이는 등산로를

8분쯤 더 산행하자 나무 사이로 낙동강이

내려다 보이는 널찍한 바위에 올라섰다.

 

나무가지 사이로 낙동강이 보인다.

 

잠시 낙동강을 조망한 후에 송전탑과

고당봉 5.8km 이정표를 지나자 등산로

왼쪽에 우뚝 서 있는 남근석이 보였다.

 

남근석

 

남근석에서 6분쯤 더 올라가자 낙동강이

시원하게 보이는 전망바위에 도착하였다.

 

전망바위에 도착

 

전망바위에서 낙동강이 시원하게 보인다.

 

남해로 흘러가는 낙동강

 

낙동강을 건너는 화명대교를 당겨 보았다.

 

한동안 낙동강을 조망한 후에 큼직하고

특이한 바위들이 도열한 등산로를 5분쯤

올라가자 멋진 전망바위가 또 나타났다.

 

커다란 바위들이 도열한 등산로

 

또 멋진 전망바위에 도착

 

화명동과 백양산이 한눈에 보인다.

 

전망바위에서 완만한 등산로를 15분쯤 더

진행하여 송전탑 2기를 지나치자 조금 후에

화명수목원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타났다.

 

화명수목원 방향의 갈림길을 지나서

 

화명수목원 방향의 갈림길을 지나자

새로 복원된 물리재 석문에 도착하였다.

 

물리재 석문에 도착

 

그런데 물리재 석문 둘레에 복원한 옹성은

석문을 완전히 막고 있는 형태라 이상했다.

 

옹성을 새로 복원한 물리재 석문

 

물리재 석문의 현재와 옛 모습(2013년)

 

물리재 석문에서부터 금정산성을 따라

쭉 이어지는 등산로를 진행하자 이번에는

북쪽으로 뚫려있는 석문에 도착하였다.

 

물리재 석문을 지나서 만난 바위

 

북쪽으로 나가는 금정산성 석문

 

석문에서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계속

진행하여 학생교육원 방향의 갈림길을

지나자 어느새 제2금샘에 도착하였다.

 

학생교육원 갈림길을 지나서 제2금샘에 도착

 

제2금샘

 

제2금샘에서 금정산성을 따라서 20분쯤

더 올라가자 미륵사 갈림길과 마주쳤다.

 

금정산성을 따라서 계속 이어지는 등산로

 

등산로 옆에 자연이 만든 멋진 작품

 

미륵사 갈림길에서 고당봉으로

 

미륵사 갈림길에서부터 제법 가팔라진

등산로를 10분쯤 산행하여 고당봉 0.7km

이정표 바로 옆의 미륵봉으로 올라갔다.

 

미륵봉에서 바라본 고당봉

 

금정산 최고봉 고당봉을 당겨 보았다.

 

미륵봉 정상 풍경

 

미륵봉에서 내려와서 12분쯤 더 올라가자

고당봉을 떠받치고 있는 암벽과 마주쳤다.

 

고당봉 암벽에 도착

 

암벽 오른쪽의 좁은 바위틈을 거쳐

경사진 바위를 올라가자 고당봉으로

이어지는 계단길이 눈에 들어왔다.

 

바위 틈새와 경사진 바위를 지나서

 

고당봉 정상으로

 

고당봉 정상으로 오르면서 동쪽으로 바라본 풍경

 

전망대를 지나서 고당봉에 올라서자

쾌청한 하늘아래 멋진 풍광이 펼쳐졌다.

 

금정산 최고봉인 고당봉에 도착

 

금정산 고당봉(80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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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온 능선과 낙동강이 보인다.

 

믿기 어려웠지만 서쪽으로 120여 km

떨어진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되었다.

 

낙동강 건너 김해땅 신어산과 무척산

 

신어산 오른쪽 멀리 지리산이 보인다.

 

금정산에서 당겨본 지리산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솟아 있는 무척산과 토곡산

 

무척산과 토곡산을 당겨 보았다.

 

북쪽으로 신불산과 천성산이 보인다.

 

금정산에서 보이는 영남알프스 영봉들

 

금정산 장군봉과 천성산, 대운산이 한눈에 보인다.

 

동쪽으로 바라본 풍경

 

미세먼지 하나 없는 깨끗한 하늘 아래

멋진 풍광들을 한동안 즐긴 다음에 금정

산성 북문 쪽으로 하산을 시작하였다.

 

멀리 해운대 장산을 바라보면서 하산

 

금정산성 북문을 당겨 보았다.

 

고당봉에서 18분 정도 하산하자

세심정을 지나서 북문에 도착했다.

 

금정산성 북문에 도착

 

북문과 고당봉

 

북문을 통과하여 25분 정도 쉼 없이

내려가자 범어사가 보이기 시작했다.

 

북문에서 하산하여 범어사에 도착

 

범어사 삼층 석탑과 종각

 

범어사 대웅전 뒤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조계문을 통과하여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범어사 버스정류소

 

 

부산 금곡동 율리역 4번 출구에서 시작

→물리재 석문→미륵봉→고당봉→북문→

범어사까지 금정산 서릉 등산코스의 산행

시간은 휴식을 포함해 5시간 소요되었다.

 

(위 금정산 등산지도 참조하세요.)

2022년 12월 피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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