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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영남알프스 밀양 필봉 ~ 천황산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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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와 울산 울주군에 걸쳐 솟아

있는 천황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

금강(三南金剛)으로 불렸다고 한다.

 

천황산 정상(1189m)

 

북쪽 기슭에는 신비로운 밀양 얼음골이

위치한 천황산은 영남알프스 9봉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남쪽에 솟아 있는

재약산과 함께 산림청 100대 명산이다.

 

천황산 전경

 

 

밀양 표충사 입구에서 시작하여→

필봉→필봉 삼거리→도래재 삼거리→

상투봉→천황산 정상→한계암을 거쳐

다시 표충사 코스로 산행을 즐겼다.

 

필봉~천황산 등산지도

 

표충사 버스종점에서 50m쯤 표충사

반대 방향으로 되돌아 나와서 다리를

건너 시전중앙길을 100m쯤 진행하자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타났다.

 

표충사 가는 길에서 바라본 매바위와 필봉

 

표충사 매표소 앞 버스 종점에서 필봉으로

 

갈림길에서 제법 가파른 길을 따라

쭉 올라가자 병풍처럼 펼쳐진 매바위

오른쪽에 우뚝 솟은 필봉이 보였다.

 

필봉 등산로 입구로 가는 갈림길

 

매바위와 필봉이 가까이 보인다.

 

필봉을 바라보고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진행하여 개울을 따라서 올라가자  '필봉

가는 길' 이정표가 오른쪽에 위치한 과수

나무가 심어져 있는 밭으로 이끌었다.

 

천황산 필봉 등산로 입구

 

산자락에 위치한 과수나무 묘목이

심어져 있는 밭에서 언덕을 올라가자

필봉 등산로가 곧바로 시작되었는데,

전원 주택단지와 과수원 조성 등으로

필봉 등산로 입구가 바뀔 것 같았다.

 

오래된 철망 오른쪽에서 왼쪽 길로

 

산자락 과수원 조성지에서 언덕을

올라가자 오래된 폐 철망 오른쪽으로

이어지던 가파른 등산로는 조금 후에

철망 왼쪽 편을 따라 계속 이어졌다.

 

돌무더기와 너덜지대

 

폐 철망 왼쪽을 따라 5분쯤 올라가서

2시 방향으로 16분 정도 가파른 산길을

곧바로 올라가서 돌무더기와 '필봉-3번'

위치를 지나자 너덜지대가 나타났다.

 

필봉 아래 너덜지대 풍경

 

짧은 너덜길을 지나자 낙엽으로 덮인

가파르고 희미하게 이어지던 등산로는

높은 암벽 오른쪽 아래로 계속되었다.

 

필봉 암벽 밑 오른쪽으로

 

직벽으로 솟은 필봉 암벽 오른쪽으로

돌아서 필봉 정상에 올라서자 천황산을

비롯해 멋진 조망이 눈앞에 펼쳐졌다.

 

천황산 필봉 정상(665m)

 

필봉에서 보이는 천황산과 재약산

 

천황산 정상부를 당겨보았다.

 

필봉에서 바라본 밀양시 단장면 일원

 

필봉 정상에서 표충사 전경도 한눈에

들어왔지만 역광 속이라 안타까웠다.

 

매바위와 진행 방향 능선

 

필봉 정상에서 되돌아 내려와서 바위로

뒤덮인 등산로를 올라가자 멋진 조망이

펼쳐지는 조망지점이 잇따라 나타났다.

 

필봉을 지나서

 

전망 포인트에서 가까이 바라본 매바위

 

매바위가 가까이 보이는 벼랑 위에서

20분 정도 더 산행하여 '필봉-6번' 위치

번호가 서 있는 곳을 지나서 13분쯤 더

올라가자 필봉 삼거리에 도착하였다.

 

필봉 삼거리로 이어지는 등산로

 

필봉 삼거리 전망대에 도착

 

필봉 삼거리에 설치된 전망대에서도

천황산과 재약산이 한눈에 들어왔다.

 

필봉 삼거리 전망대에서 보이는 천황산과 재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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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산 정상과 가운데 한계암 능선

 

상투봉과 천황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필봉 삼거리에서 점심을 먹고 천황산

정상을 향하여 15분쯤 널찍한 능선길을

진행하자 도래재 삼거리에 도착했다.

 

필봉 삼거리에서 천황산 정상으로

 

도래재 삼거리에 있는 전망대에서

 

도래재 삼거리에서 능선을 따라서

이어지는 외줄기 완만한 흙길을 25분쯤

진행하자 오르막길이 시작되었다.

 

완만한 능선길을 지나서 상투봉 오름길

 

바위가 많이 깔린 오름길을 10분 정도

올라가자 왼쪽으로 가지산과 운문산을

비롯해 멋진 풍경이 보이기 시작했다.

 

운문산과 가지산이 한눈에 보인다.

 

영알 영봉들과 풍경을 감상하면서

천천히 올라가자 상투봉에 도착했다.

 

상투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암벽 위에서 계속 보이는 운문산과 가지산

 

천황산 정상이 가까이 보인다.

 

천황산 상투봉(1107m)

 

상투봉을 지나자 천황산 정상까지는

넉넉한 등산로가 20분 가까이 이어졌다.

 

천황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천황산 정상(1189m)에 도착

 

천황산 정상에서 남쪽 천황재 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보이는 사자 머리를 닮은

바위 때문에 사자봉으로 불리기도 하는

천황산은 일본 천황과 전혀 상관없으며

옥황상제를 '천황'이라 부른다고 한다.

 

Tip : 천황산 사자바위

 

동쪽으로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이 보인다.

 

남쪽으로 재약산도 가까이 보인다.

 

천황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바라본 풍경

 

북쪽에는 운문산과 가지산이 솟아 있다.

 

가지산 오른쪽 멀리 고헌산도 보인다.

 

천황산 정상에서 장엄한 영알 풍경을

즐긴 다음에 한계암으로 하산을 시작했다.

 

한계암 방향으로 하산

 

한계암 방향으로 18분 정도 하산하여

천황산과 재약산을 조망하고 조금 더

내려가자 하산길은 매우 가팔라졌다.

 

조릿대 숲길을 지나서

 

하산길에 뒤돌아본 천황산 정상

 

조망 지점에서 재약산도 가까이 보인다.

 

두 그루 소나무를 지나자 가팔라지는 하산길

 

20분쯤 이어지는 가파른 등산로를

하산하여 너덜길을 지나서 20분 넘게

더 내려가자 낡은 계단과 마주쳤다.

 

너덜지대에서 재약산 문수봉과 관음봉이 보인다.

 

조릿대길과 낡고 가파른 계단을 지나서

 

낡고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자 금강

폭포가 있는 한계암에 도착하였다.

 

금강동천에 도착

 

한계암을 지나서

 

한계암 오른쪽 있는 폭포

 

한계암을 지나서 수려한 금강동천을

따라 내려가서 포장된 길을 10분 정도

더 진행하자 표충사에 도착하였다.

 

금강동천을 따라서 계속 하산

 

포장된 길을 따라서

 

표충사에 도착하여 바라본 필봉

 

표충사에서 당겨본 천황산 사자바위

 

 

표충사 버스 종점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필봉→필봉 삼거리→상투봉→천황산 정상

→한계암→표충사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휴식을 포함하여 6시간 30분 소요되었다.

 

 

 

2023년 12월 피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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