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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영남알프스 가지산 등산코스 (입석대 능선~정상~석남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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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과 경북 청도군, 그리고

경남 밀양 등 3개 시·도에 걸쳐 솟아 있는

가지산은 우리나라의 100대 명산이다.

 

영남알프스 최고봉인 가지산 정상(1241m)

 

영남알프스 최고봉인 가지산에는 명소가

많지만 하늘을 찌를 듯이 우뚝 서 있는 입석도

빼놓을 수 없는 가지산의 자랑거리이다.

 

가지산의 명물인 입석

 

 

옛 가지산 휴게소 근처 파고라 쉼터에서

가지산 산행을 시작→입석대 능선→입석봉→

석남고개→중봉→가지산 정상→다시 중봉과

석남고개를 거쳐 석남터널로 하산하였다.

 

가지산 등산지도

 

석남사에서 옛 울밀선 24번 국도를 따라

석남터널로 올라가면 석남터널을 약 800m

못 미친 지점에 옛 가지산 휴게소가 있다.

 

옛 울밀선 24번 국도와 가지산 휴게소 입간판

 

옛 가지산 휴게소 입간판 조금 아래쪽

맞은편에 위치한 파고라 쉼터에서 산행

채비를 마치고 입석을 향해 올라갔다.

 

가지산 입석대 능선 등산로 입구

 

파고라 쉼터에서 가파른 비탈길을 7분쯤

산행하여 입석대 능선의 암릉에 올라서자

사방으로 영알의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입석대 능선의 임릉과 왼쪽 멀리 배내고개

 

입석대 능선의 암릉과 멀리 입석봉

 

천 길 낭떠러지로된 입석대 능선

 

뒤돌아서자 가지산 정상과 쌀바위가 보인다.

 

가지산 입석대 능선의 첫 번째 암릉에서

천 길 암벽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비탈길을

올라가서 무덤을 지나자 입석이 보였다.

 

입석대 능선의 상징인 입석

 

높은 암반 위에 하늘을 향하여 우뚝 서

있는 입석은 쓰러지지 않을까 염려되었다.

 

하늘을 찌를듯이 서 있는 입석

 

입석 밑 암반에 올라서자 입석 뒤편으로도

입석대 능선의 멋진 풍경이 계속 이어졌다.

 

입석에서 바라본 진행방향 풍경

 

뒤돌아본 가지산 입석

 

입석밑에서 거친 바윗길을 지나서 가파른

오르막길과 밧줄이 걸려 있는 암벽을 타고

멋진 소나무가 있는 전망바위로 올라갔다.

 

가파르고 까칠한 입석대 능선의 등산로

 

멋진 소나무와 멀리 보이는 오두산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입석대 능선과 멀리 고헌산

 

멋진 소나무가 있는 전망바위에서 휴식을

취한 다음 입석봉을 향하여 계속 올라갔다.

 

입석봉

 

파고라 쉼터에서부터 입석봉까지 산행은

휴식 등을 포함하여 1시간 가까이 걸렸다.

 

쇠점골과 호박소 갈림길

 

입석봉에서 오른쪽으로 낙동정맥 능선길을

13분쯤 진행하여 호박소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지나자 잠시 후 석남터널 갈림길과 마주쳤다.

 

석남터널로 내려가는 갈림길

 

중봉 뒤에 살짝 보이는 가지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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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터널 갈림길을 지나자 옛날에 밀양과

언양을 이어주던 석남고개에 도착하였다.

 

석남고개

 

석남고개를 지나서 석남사 주차장 방향

갈림길에서 7~8분쯤 더 올라가자 등산로

오른쪽에 위치한 조망 Point에 도착했다.

 

석남사 주차장 방향의 갈림길과 조망 포인트

 

왼쪽 중봉과 오른쪽 가지산 정상

 

가지산 정상부

 

가지산 쌀바위를 당겨보았다.

 

조망 Point에서 등산로에 복귀하여 평탄한

산길을 진행하자 622 계단이라는 긴 계단이

시작되는 휴게소가 있는 곳에 도착하였다.

 

622계단이라는 긴 계단 아래에 도착

 

622 계단을 올라가서 제법 가파른 오르막을

25분 넘게 산행하자 드디어 중봉에 올라섰다.

 

가지산 중봉에 도착

 

중봉에서 천황산, 재약산과 가운데 백운산이 보인다.

 

중봉에서 바라본 가지산

 

중봉에서 석남사를 당겨보았다.

 

중봉에서 안부로 내려가서 마지막 힘을

짜내어 가지산 정상을 향하여 올라갔다.

 

안부를 지나서 가지산 정상으로

 

된비알을 오르면서 무더운 여름날에

산을 오르는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가지산 정상으로 올라가면서 뒤돌아본 중봉

 

단순히 산을 좋아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땀을 흠뻑 흘린 다음에 산등성이나 산정

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는 즐거움이랄까?

 

가지산 정상과 왼쪽 운문산

 

오랜만에 올라온 가지산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풍경을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동쪽에서 안개 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가지산 정상 표지석

 

가지산 서릉과 운문산 풍경

 

운문산 오른쪽 뒤쪽으로 억산도 보인다.

 

가지산 북봉

 

멀리 보이는 재약산과 천황산

 

동쪽에서 갑자기 안개 구름이 몰려왔다.

 

안개 구름에 뒤덮인 쌀바위

 

동쪽 방향에는 안개가 자욱하다

 

한동안 가지산 정상에서 휴식을 취한

다음에 올라왔던 중봉과 622 계단을 거쳐

석남터널을 향하여 계속 하산하였다.

 

다시 622계단을 지나서

 

하산 길에 석남사 주차장 방향의 갈림길을

지나서 3~4분 거리에 위치한 전망바위에서

땀을 식히면서 입석대 능선을 조망하였다.

 

석남사 주차장 갈림길과 전망바위

 

입석대 능선과 입석을 당겨보았다.

 

전망바위에서 다시 석남고개를 지나서

석남터널 갈림길에서 낙동정맥을 벗어나

왼쪽 석남터널로 하산하기 시작하였다.

 

다시 석남고개를 지나서

 

석남터널로 하산

 

석남터널 갈림길에서 5~6분 정도 하산하여

전망바위에서 옛 울밀선 국도와 입석대 능선을

조망하고 석남터널 동쪽 입구로 내려갔다.

 

엣 울밀선 국도와 입석대 능선

 

가지산 최단 등산코스를 오르는 산객들이

많이 찾는 석남터널 입구 상가로 하산하여

오랜만에 가지산 산행을 즐겁게 마쳤다.

 

석남터널 동쪽 입구 상가

 

이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지산에서

많은 청춘 남녀들과 마주쳤다. 젊은 산꾼들은

좁은 등산로에서 양보도 잘하고, 맑게 인사도

잘해서 무더운 날 산행을 더 즐겁게 했다.

 

 

 

 

 

석남터널 울주군 방면 입구 800여 미터

아래쪽에 위치한 파고라 쉼터에서 산행을

시작하여→입석대 능선→석남고개→중봉→

가지산 정상→다시 중봉과 석남고개를 거쳐

석남터널로 하산하는 가지산 등산코스는

휴식 등을 포함해 6시간쯤 소요되었다.

(위 가지산 등산지도를 참조하세요.)

 

2023년 8월 피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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