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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영남알프스 간월산~신불산~영축산 최단 종주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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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설경을 즐기면서 간월산,

신불산, 그리고 영축산까지 영남알프스

9봉 가운데 3봉에 한꺼번에 올랐다.

 

영남알프스 간월산(1,069m)

 

배내2공영 주차장이 위치한 주암마을

입구에서부터 선짐재를 거쳐 간월산을

등정하는 최단코스를 이용해 수월하게

영알 3봉 종주산행을 즐길 수 있었다.

 

간월재 휴게소와 간월산

 

 

울산 울주군 상북면 주암마을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임도→선짐재→간월산

→간월재→신불산→신불재를 거쳐 영축산

에서 양산 하북면 지산마을로 하산했다.

 

간월산~신불산~영축산 등산지도

 

언양에서 배내고개를 넘어 배내2공영

주차장이 위치한 주암마을 입구에 도착

하여 임도를 따라 산행을 시작하였다.

 

언양에서 바라본 영축, 신불, 간월산

 

 

배내2공영 주차장에서 간월재 방향의

임도가 두 곳에서 시작되는데 주암마을

입구나 한국사슴목장 어느 쪽에서 올라

가도 두 길은 조금 후에 다시 합쳐진다.

 

주암마을 입구와 사슴목장에서 등산로 시작

 

 

임도 합류 지점에서 바라본 재약산과 천황산

 

임도

 

사슴목장에서 완만한 임도를 28분쯤

진행하자 임도가 간월산 서봉 쪽으로

방향을 크게 틀기 전에 임도에서 곧장

선짐재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보였다.

 

임도에서 선짐재로 올라가는 등산로

 

임도에서 이정표나 아무 표식도 없고

시그널만 몇 개 펄럭이는 등산로를 13분

정도 올라가자 선짐재에 도착하였다.

 

임도에서 간월산 최단코스인 선짐재에 도착

 

선짐이질등이라 불리는 선짐재에서

오랜만에 영남알프스의 설경을 구경하며

25분쯤 올라가자 간월산 정상이었다.

 

선짐재를 지나서 바라본 간월산 북사면의 설경

 

선짐재에서 간월산 등산로와 전망바위

 

간월산을 오르면서 바라본 영남알프스

 

고헌산(1,034m)과 천질바위도 보인다.

 

배내2공영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임도

중간쯤에서 선짐재를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간월산 최단코스는 1시간 조금 더 걸렸다.

 

간월산 정상(1,069m)

 

간월산에서 바라본 간월 서봉과 재약산, 천황산

 

왼쪽 멀리 운문산(1,188m)과 오른쪽 가지산(1,241m)

 

간월산 정상에서 한동안 영남알프스의

환상적인 설경을 감상한 다음, 느긋하게

간월재로 내려가서 신불산으로 향했다.

 

뒤돌아본 간월산 정상

 

간월산 정상에서 간월재로 내려가는 길

 

간월산과 멀리 가지산

 

등억온천단지와 멀리 보이는 언양 읍내

 

간월산 공룡능선

 

신불산(1,159m)과 간월재

 

간월재 휴게소

 

많은 등산객으로 붐비는 간월재

 

간월재에서 신불산 정상을 향하여

25분 정도 산행하여 전망대에서 잠시

쉬었다가 서릉 갈림길로 올라갔다.

 

간월재에서 신불산 정상으로

 

뒤돌아본 간월재와 간월산

 

신불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간월산 뒤로 다시 운문산과 가지산이 보인다.

 

신불산 등산로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배내골 건너편에 솟아 있는 재약산과 천황산

 

전망대에서 신불산 서릉 갈림길에 도착

 

서릉 갈림길 직전에서 뒤돌아본 풍경

 

가지산을 당겨보았다.

 

서릉 갈림길에 있는 전망대에서 영축산이 보인다.

 

 

빤히 보이는 신불산 정상으로 진행

 

서릉 갈림길에서 4~5분쯤 후에 도착한

신불산 정상은 데크에서 휴식 중인 산객과

인증 사진을 찍으려는 산객으로 붐볐다.

 

신불산 정상(1,159m)

 

신불산 정상에서 바라본 운문산과 가지산

 

신불산 공룡능선이 한눈에 보인다.

 

신불산 정상에서 바라본 영축산

 

신불산 정상에서 신불재로 내려가서

삼봉능선과 아리랑릿지 등 주변풍경을

감상하면서 신불평원을 거쳐 오르막을

15분쯤 올라가자 영축산 정상이었다.

 

간월재에 도착

 

신불평원에서 바라본 삼봉능선과 멀리 문수산

 

신불평원을 지나서 영축산으로 진행

 

톱니같은 아리랑릿지가 보인다.

 

영축산 정상이 가까워진다.

 

영축산 정상(1,081m)

 

영축산 정상은 작년 봄에 철쭉꽃이 만개

했을 때 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로 복잡했다.

 

영축산에서 바라본 신불산

 

천황산, 재약산, 운문산, 가지산이 한눈에 보인다.

 

남쪽에 솟아 있는 함박등과 죽바우등

 

영축산 정상에서 함박등으로 향하는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서 천정 고개에

조금 못 미친 곳에 위치한 갈림길에서

반야암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하였다.

 

비로암, 반야암 이정표를 따라서 하산

 

갈림길에서 반야암 쪽으로 방향을

틀어 바윗길을 지나서 가파른 산길을

5분쯤 하산하여 촛대바위를 구경하고

10분 정도 더 내려가서 멋진 소나무가

있는 전망바위에서 휴식을 취했다.

 

촛대바위와 멋진 소나무가 있는 전망바위

 

이 전망바위에서 다시 가파른 산길을

조금 더 내려간 다음에 부드러운 흙길을

25분쯤 하산하자 축서암과 비로암으로

갈라지는 사거리 갈림길과 마주쳤다.

 

사거리 갈림길에서 축서암으로 하산

 

사거리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소나무가

울창한 널찍한 길을 따라 내려가서 축서암

사거리를 지나자 곧 축서암에 도착했다.

 

축서암으로 하산 완료

 

축서암 주차장에 들어 서기 전에

하산 방향 오른쪽으로 보이는 철망을

따라 진행하여 철망 쪽문을 통과하자

곧 지산마을 만남의 광장이 보였다.

 

 

주암마을 입구 사슴목장에서 시작해

→선짐재→간월산→간월재→신불산→

신불재→영축산을 거쳐 지산마을로 하산

하는 등산코스는 휴식 시간을 포함하여

모두 6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2024년 1월 피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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