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연화산 등산코스 & 옥천사

어딜 가는 길에 스치듯 고성 연화산을

산행했다. 높이 528m의 고성 연화산은

1983년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주차장에서 연화산1봉 등산로 입구

 

경남 고성군 개천면 북평리 옥천사 입구

주차장에서 연화산 산행을 시작하여 공룡

발자국 화석→암벽쉼터→연화1봉 정상→

느재고개→월곡(싸리)재→연화산 정상→

운암고개→남산→황새고개→청련암에서

옥천사를 거쳐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했다.

 

연화산 등산지도(출처:부산일보/일부편집)

 

옥천사 주차장 한쪽에 등산안내도와

연화1봉 이정표가 함께 세워져 있었다.

 

이정표와 등산로 입구

 

등산로 입구쪽 개울에 공룡발자국

화석이 뚜렷하게 새겨져 있었다.

 

공룡발자국

 

공룡발자국을 보고 데크길을 따라서

조금 올라가자 단풍이 산객을 반겼다.

 

단풍

 

등산로 입구에서 5분쯤 계곡을 따라

올라가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8분

정도 더 올라가자 지능선에 올라섰다.

 

지능선을 따라서 10분쯤 더 올라가자

널찍한 바위가 있는 지점에 도착했다.

 

암벽쉼터

 

등산지도에 암벽쉼터라고 표시된 곳이다.

 

주차장 방향 이정표가 덩그러니 있는

암벽쉼터에서 왼쪽으로 진행하자 약간

내리막길과 완만한 산길이 이어졌다.

 

암벽쉄터에서 완만한 등산로를 12분쯤

진행하자 가파른 오르막길이 나타났다.

 

연화1봉 등산로

 

경사가 심한 등산로를 8분쯤 올라가자

좌·우로 묵은 길이 나타났고, 6분 정도

더 치고 올라가자 연화1봉에 올라섰다.

 

연화1봉 정상(489m)

 

옥천사 아래 주차장에서 연화1봉까지

산행하는데 55분 정도 소요되었다.

 

연화1봉 정상표석과 이정표

 

연화1봉 정상에서 나무가지 사이로

멀리 연화2봉이 보였지만 포기하고

느재고개 쪽으로 직진하여 내려갔다.

 

연화1봉에서 잠시 완만한 길을 지나자

가파른 길이 느재고개까지 계속되었다.

 

느재고개에서 뒤돌아본 연화1봉

 

포장도로가 통과하는 느재고개에서

왼쪽 방향으로 내려가면 옥천사이다.

 

느재고개에서 직진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90m쯤 진행하자 도로 왼쪽편에

등산안내도와 등산로 입구가 보였다.

 

느재고개 도로와 이정표

 

도로에서 등산안내도 뒤로 올라가자

이정표와 크고 울창한 측백나무 숲속에

벤치와 평상을 갖춘 쉼터가 나타났다.

 

여기에서 연화산 이정표 따라 오르막을

10분 정도 올라가자 월곡재에 도착했다.

 

측백나무 쉼터와 월곡재 방향 등산로

 

월곡(싸리)재와 연화산방향 이정표

 

월곡(싸리)재 바로 아래에 적멸보궁이

자리잡고 있지만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연화산 정상 방향으로 바로 올라갔다.

 

연화산 등산로변 단풍

 

월곡(싸리)재에서 15분 정도 올라가자

돌무더기가 있는 조망지점에 도착했다.

 

왼쪽 멀리 연화2봉과 연화1봉

 

옥천사 계곡

 

돌무더기가 있는 조망지점에서

연화산 정상은 1분 정도 소요되었다.

 

연화산 정상(528m)

 

이정표와 장승

 

연화산은 나무 때문에 조망은 없었다.

 

연화산에서 10분쯤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가자 운암고개에 도착하였다.

 

내리막길과 운암고개 단풍

 

운암고개

 

단풍이 아름다운 운암고개에서 8분

정도 올라가자 남산 정상에 올라섰다.

 

남산 정상(427m)

 

남산 정상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옥천사와 청련암 쪽으로 하산을 시작했다.

 

옥천사 방향 하산길

 

남산 정상에서 7분 정도 하산하자

황새고개에 도착하였다. 여기에서

직진하면 신유봉, 옥녀봉, 장군봉을

차례대로 오를 수 있지만,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청련암으로 내려갔다.

 

황새고개

 

황새고개에서 조금 내려가자 왼쪽

방향 갈림길이 있었지만 무시하고

계속 내려가자 청련암이 보였다.

 

황새고개에서 청련암 가는 길

 

청련암

 

청련암의 다양한 풍경

 

청련암 주차장에서

 

청련암을 관람하고 주차장에서

오른쪽 돌계단을 내려가서 측백나무

숲길을 지나자 곧 옥천사에 도착했다.

 

청련암에서 옥천사 가는 길

 

측백나무 길

 

옥천사 대웅전

 

옥천사는 의상대사가 당나라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서기 670년 (신라

문무왕 10년)에 창건했다고 한다.

 

옥천사는 대웅전 왼쪽 달고 물맛

좋은 샘, 옥천에서 유래 되었다.

 

옥천사 풍경

 

복 두꺼비바위와 어고(漁鼓/목어)

 

뒤돌아본 옥천사 보장각

 

옥천사에서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6분 정도 내려가자 일주문을 지나서

저수지, 옥천소류지에 도착하였다.

 

옥천사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옥천사 일주문을 지나서

 

옥천소류지

 

옥천소류지 옆길을 따라 진행하자

매표소가 나타났고(어른일반 1,300원)

둑을 내려가자 곧 주차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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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개천면 북평리 옥천사 입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암벽쉼터

→연화1봉 →느재고개 →월곡(싸리)재→

연화산 →운암고개 →남산 →황새고개→

청련암→옥천사를 거쳐 주차장까지 휴식

시간을 포함하여 총 4시간쯤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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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연화산 도립공원 주차장은

마산에서 14번 국도를 타고 통영 쪽으로

달리다가 배둔을 지나서 화산삼거리에서

오른쪽 1007번 지방도를 갈아타고 옥천사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금방 도착한다.

 

네비좌표 : 고성군 개천면 연화산 1로

 

2012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