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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를 찾아서

해맞이 명소 - 울산 간절곶 &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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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간절곶에 들렀습니다.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은 새해

첫 날에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맞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간절곶 등대에서 바라본 간절곶

 

'울산지방해양항만청 간절곶

항로표지관리소' 안으로 우물쭈물

들어가자 등대가 마중나와 있습니다.

 

 

간절곶등대 정문과 조형등탑 & 등대

 

제지하는 사람이 없어 등대

이곳 저곳을 어쩡거려 봅니다.

 

조형등탑, 로드스섬의 거상 등이

설명문과 함께 잘 꾸며져 있습니다.

 

간절곶 등대

 

조형등탑에 올라가자 바닷가에

커다란 우체통이 보입니다.

 

반 누드 차림으로 오른손에

햇불을 들고 서 있는 청동상은

'로드스섬의 거상' 이라고 합니다.

 

 

조형등탑 위에서

 

바닷가에 우체통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조형물이 보입니다.

 

 

간절곶과 여러 조형물

 

우체통 이름이 '간절곶 소망우체통'이네요.

 

간절곶 소망우체통

 

등대에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그런데 간절곶 등대는 매주

월욜을 제외하고 매일 개방하네요.

살짝 들어왔다고 쫄았는데...

 

 

바닷가로 내려가는 계단과 등대개방 안내문

 

인증사진을 찍는 커플과 비교

해보니 우체통이 정말 큽니다.

 

간절곶을 찾은 관광객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과 커플들이 많이 보이네요.

 

관광안내도와 새천년탑이 있습니다.

 

관광안내도와 새천년탑

 

바닷가에 여러가지 석상이 있습니다.

근데 신라시대 박제상 부인상이...

 

 

간절곶 풍경

 

그런데 우체통 뒤쪽에 출입문이 있네요.

 

 

소망우체통과 등대

 

사람들이 들락거리기에 들어가

보니 진짜 우체통이 안에 있네요.

 

엽서를 파는 곳도 따로 있습니다.

친구들에게 몇 장 보내고 싶어도

주소를 모르니 보낼 수 없습니다.

 

소망우체통 외부와 내부

 

우체통에서 해변을 따라서

어슬렁거리며 북쪽으로 갔습니다.

 

방파제와 빨간 등대가 보입니다.

 

방파제와 등대

 

생뚱맞게 풍차가 있네요.

관광용으로 만들었는지...

아니면 개인사업용인지...?

 

모르겠습니다.

 

 

풍차

 

굽이를 돌아가자 또 빨간 등대와

방파제 그리고 온산공단이 보입니다.

 

온산공단이 보인다.

 

멀리 조선소와 큰 배들도 보이네요.

 

 

멀리 방어진

 

파도가 자갈밭에 부서집니다.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

 

우체통 방향으로 돌아오면서

간절곳 표석을 찍었습니다.

 

큰 배들이 마치 수평선에

걸려 있는 것 같네요.

 

간절곶 표석

 

배들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해변과 수평선

 

간절곶 소망우체통을 지나자

큰 동그라미 조형물이 있네요.

 

동그라미 두 개

 

바닷가에 낚시객도 이따금 보입니다.

 

낚시는 잘 되나요?

 

푸른하늘 아래 푸른바다는

정말 넓고 넓어 보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바다는 몇 억분의 일

혹은 몇 조 분의 일 인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넓고 넓은 바다는

말이 없습니다.

 

 

다만, 파도가 철썩일 뿐입니다.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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