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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 인기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진
섭지코지를 이번에 처음 여행 하였습니다.
코지는 바다로 돌출된 좁은 육지를 뜻하는
'곶'의 제주도 방언이며, 섭지는 재주가 매우
빼어난 사람, 재사(才士)를 뜻한다고 합니다.
섭지코지에서 바라본 방두포등대와 선녀바위
높이 30m, 둘레 15m의 선녀바위는 이곳에
내려온 선녀에게 반한 용왕의 아들이 선녀를
쫒아 하늘로 올라가다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바위로 굳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선녀바위(선돌)
그런데 선녀바위는 갈매기 등 바다새의
배설물이 쌓여 하얀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섭지코지 올인하우스
붉은오름과 방두포등대, 그리고 선녀바위
섭지코지 협자연대(봉수대)
협자연대에서 바라본 풍경
제주도 곳곳에는 노란 유채꽃이 피어
봄이 가까이 왔음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섭지코지에도 유채밭이 있었습니다.
유채밭
유채밭에서 바라본 방두포등대
노란 유채꽃과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해안바위
섭지코지를 평생 처음으로 구경하고,
혼인지마을에서 점심을 맛나게 먹은후
서귀포로 가는 길에 하얀 눈으로 뒤덮인
한라산 정상이 뚜렷하게 눈에 들어왔다.
한라산
한라산 등반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면서
서귀포시 여지저기와 폭포를 구경하고
제주도 흑돼지 오겹살로 배를 채웠다.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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