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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영남알프스 가지산 등산코스 (석남사 원점회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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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며

경남, 경북, 울산광역시에 걸쳐 솟아있는

가지산 산행을 석남사에서 시작하였다.


가지산 정상(1241m) 전경


약 5년 만에 다시 찾은 석남사 원점회귀

산행코스는 많은 가지산 등산코스 가운데

일반 산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이다.


가지산 정상과 푸른하늘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석남사 주차장에서

가지산 산행을 시작해 중봉→가지산 정상

→쌀바위→상운산→귀바위를 거쳐 운문령

갈림길에서 다시 석남사 쪽으로 하산했다.


가지산 등산지도(출처:부산일보/일부편집)


석남사 상가주차장 시내버스 종점에서

석남사로 진행하는 대신에 도로 건너편

주차장으로 올라가자 주차장 안쪽 공비

토벌비 우측에서 등산로가 시작되었다.

 

주차장에서 공비토벌비 오른쪽으로


공비토벌비 오른쪽으로 완만한 등산로를

15분쯤 올라가서 가지산 3.9km 이정표를

지나자  점점 경사가 심해지기 시작했다.


계단이 시작되는 등산로와 이정표


가지산 119번 위치푯말과 멋진 소나무가

위치한 공터에서 20분쯤 올라가서 가파른

바위길을 타고 올라가자 조망이 트였다.

 

작은 공터 소나무와 가파른 바윗길


고헌산과 상북면 일원이 보인다.


경사가 심한 바윗길을 타고 오르면서 주변

조망을 감상하고  3~4분 정도 더 올라가자

가지산 정상 방향의 주능선에 도착하였다.


주능선에서 오른쪽 조망지점에 도착


주능선에서 오른쪽 가지산 정상 쪽으로

6~7분쯤  올라가서 등산로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나자 석남사가 눈에 들어왔다.


석남사 전경


등산로 오른쪽 전망바위에서 석남사와

주변을 조망하고 조금 더 올라가자 중봉,

가지산 정상과 쌀바위까지 조망되었다.


중봉과 가지산 정상


가지산 정상 풍경


가지산 쌀바위 전경


옛날에 간이 대피소가 있던 조망지점에서

5분 정도 더 올라가자 왼쪽편에 대피소가

보이면서 길고 긴 나무계단이 시작되었다.


긴 계단을 올라가서


길고 긴 계단을 10분쯤 올라가서 다시

등산로를 따라서 10분 정도 더 올라가자

쌀바위와 상운산, 가지산 정상이 보였다.


눈 높이쯤 보이는 쌀바위와 상운산


가지산 정상을 또 바라보고


쌀바위와 가지산 정상을 감상하고

10분쯤 더 올라가자 중봉에 올라섰다.


가지산 중봉(1165m)에 도착


중봉 정상의 바위에 올라서자 바로 눈 앞의

가지산을 비롯해 고헌산, 신불산, 재약산과

천황산, 백운산 등이 시원하게 조망되었다.


백운산(891m)과 천황산, 재약산이 보인다.


왼쪽 상운산과 고헌산, 석남사골


중봉에서 바라본 가지산 정상


중봉에서 6분 정도 안부로 내려가서 다시

15분쯤 올라가자 가지산 정상에 도착했다.


안부 갈림길을 거쳐 가지산 정상으로


가지산 정상을 오르면서 뒤돌아본 중봉


가지산 서릉과 멀리 천황산, 재약산


석남사 주차장에서 시작해 가지산 정상까지

산행시간은  모두 2시간 10분쯤 소요되었다.


가지산 정상


가지산 정상(1241m)에 올라서자 남쪽으로

간월산(1069), 신불산(1159), 영축산(1081),

천황산(1189)과 재약산(1191),  서쪽으로는

운문산(1195),  북쪽으로는 문복산(1014)과

고헌산(1034)을 포함한 영남알프스 1,000m

영봉들이 사방으로 모두 눈에 들어왔다.


정상에 표지석이 2개 세워져 있다.


가지산 정상석과 왼쪽 아래 북봉(1125m)


가지산 정상 대피소와 운문산


가지산 북봉(1125m)


고헌산과 오른쪽 멀리 문수산과 남암산


중봉과 멀리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이 보인다.


진행방향 쌀바위와 상운산


정말 오랫만에 가지산 정상에서 쾌청한

조망을 즐기고 쌀바위 방향으로 내려갔다.


쌀바위 방향 등산로와 헬기장


가지산 정상에서 쌀바위 1.3km 이정표를

따라 15분 정도 내려가서 헬기장을 지나서

8분 정도 더 내려가자 쌀바위에 도착했다.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억새꽃


쌀바위에서 바라본 신불산


가지산 쌀바위


옛날에 끼니때마다 항상 한 사람 분량의

쌀이 나왔다는  쌀바위 밑에서 시작되는

임도를 따라서 13분 정도 진행하자 임도

한 가운데 헬기장과 전망대에 도착했다.


임도를 따라 헬기장과 전망대에 도착


전망대에서 멀리 울산과 문수산, 언양읍,

신불산을 조망하고 상운산으로 올라갔다.


문수산 왼쪽으로 울산시내가 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신불산


상운산으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전망대


전망대에서 편하게 하산할 수 있는 임도를

 버리고 11분쯤 올라가자 상운산에 올라섰다.


상운산 정상(1114m)


상운산에 올라서자 북쪽 옹강산과 문복산을

비롯해 멀리 경주 단석산이 희미하게 보였다.


왼쪽 옹강산(831m)과 문복산(1014m)


영남알프스 북단 문복산


상운산에서 바라본 중봉과 가지산


하산방향 바위 절벽을 조심스럽게 타고

상운산 정상을 내려가서 다소 험한 길을

7분쯤 진행하자 귀바위 정상에 도착했다.


귀바위 꼭대기


귀바위에서 바라본 멀리 울산시내와 언양


귀바위 꼭대기에서 16분쯤 계속 내려가자

전망대에서 헤어진 임도와 다시 합류했다.


귀바위에서 임도에 도착


임도에서 가파른 산길을 10분 정도 하산

하자 운문령과 석남사 갈림길에 도착했다.


운문령 방향 임도에서 석남사 갈림길


운문령 방향의 임도에서 오른쪽 석남사로

 35분 정도 하산하자 석남사에 도착하였다.


하산길 풍경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석남사 방향으로

20분 정도 내려가자 경사가 완만해졌고

등산로 양쪽으로 묵은 산길이 계속 나타

났는데 무시하고 직진하여 쭉 내려갔다.


그런데 등산로와 묵은 산길이 교차하면서

이정표가 계속 나타났는데 이정표에 적힌

석남사 거리 실제와 맞지 않는것 같았다.


석남사로 하산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비구니

수련 도량인 석남사를 조용하게 둘러보고

다시 석남사 상가주차장으로 진행하였다.


석남사 일주문



울주군 상북면 석남사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

→중봉→가지산 정상→쌀바위→ 임도→귀바위

→운문령 갈림길→석남사→석남사 주차장까지

석남사 원점회귀 가지산 등산코스 산행은 휴식

시간 등을 포함하여 모두 6시간쯤 소요되었다.



【Tip】

배내봉에서 바라본 가지산(14년 5월)



석남사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울산 언양버스터미널에서 울산시내와

석남사 노선을 수시로 운행하는 1713번

좌석 버스를 타면 20분 정도 소요된다.


부산노포동 터미널에서 언양터미널은

20분 간격으로 직행버스가 운행한다.

(교통정체가 없으면 40분 정도 소요)


2015년 9월


항상 안전산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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