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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부산 산행

부산 백양산 등산코스 (삼각봉~유두봉~백양산~주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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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협으로 진행한다는 태풍 노루의

잘못된 예보 때문에 모든 계획이 틀어진

지난 주말에 가까운 백양산을 찾았다.


부산 백양산(642m)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을 거쳐 몰운대로

뻗어 가는 낙동정맥에 솟아 있는 백양산은

도심과 가깝고 조망이 아름다운 산이다.


유두봉 정상과 백양산


백양산 산행을 주례동 냉정역에서 시작해

→갓봉→삼각봉→유두봉→백양산→불태령

→주지봉을 거쳐 구포3동으로 하산하였다.



백양산 등산지도(출처:부산일보/일부편집)


도시철도 2호선 냉정역 6번 출구에서

경부선 철길과 도로를 횡단하는 육교를

건너서 주양초등학교 정문 앞을 지나자

백양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였다.


반도보라아파트 옆 백양산 등산로 입구


계단을 올라가서 바라본 주례동


등산로 입구 계단을 올라가서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진행하자 조금 후 백양정

약수터와 운동시설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백양정 약수터와 등산로


약수터 옆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12분쯤 더 올라가자 임도가 나타났다.


임도에서 삼각봉으로


임도에서 오른쪽으로 몇 걸음 진행하여

삼각봉 2.0km 이정표를 따라서 40분 정도

올라가자 바위로 된 갓봉에 도착하였다.


갓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에서


갓봉에 올라서자 시원한 조망이 펼쳐졌다.


백양산 갓봉 정상(406m)


갓봉에서 바라본 장산과 황령산


당감동과 서면 일대


서쪽으로 낙동강이 보인다.


낙동강과 멀리 보이는 가덕도


왼쪽 유두봉과 백양산 정상


진행방향 삼각봉


갓봉에서 10분쯤 진행, 사거리를 지나서

Y자 갈림길에서 왼쪽 길로 올라가서 5분쯤

진행하자 삼각봉 전망 쉼터에 도착했다.


갓봉에서 삼각봉으로 진행하는 등산로


삼각봉 전망 쉼터에서 바라본 갓봉


구덕산, 승학산과 낙동강


신라대학교와 낙동강


삼각봉 정상에도 멋진 전망대가 따로 있었다.


삼각봉(454m)


삼각봉 정상 전망대에서


낙동강과 멀리 김해가 보인다.


신라대학교와 사상


삼각봉에서 신라대와 선암사로 하산하는

사거리를 지나자 유두봉 정상까지 경사가

가파른 오르막길이 25분 정도 이어졌다.


사거리에서 백양산 정상으로


유두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에서


유두봉 정상에서 바라본 백양산


구포와 낙동강


부산시내 풍경


진행 방향 백양산 정상


유두봉에서 조금 후에 운수사와 당감동

갈림길을 지나서 애진봉에 도착하였다.


운수사 이정표와 애진봉 표석


애진봉에서 오른쪽 멀리 보이는 영도


서면 일대


애진봉에서 바라본 백양산 정상


봉우리가 아닌 널찍한 공터와 전망대가 있는

애진봉에서 백양산 정상은 12분쯤 거리였다.


백양산 정상(642m)


백양산 정상의 동쪽 조망


동래구, 연제구와 해운대 장산


백양산 정상에서


백양산 북봉과 불웅령으로 진행


백양산 정상에서 10분쯤 진행하여 북봉을

지나자 완만한 능선길이 눈앞에 펼쳐졌다.


백양산 북봉에 도착


북봉에서 불웅령과 멀리 금정산이 보인다.


신어산에서 영축산까지 시원한 조망


불웅령 방향의 완만한 능선길


백양산 북봉에서 억새풀이 가득한 능선길을

지나서 계단을 올라가자 불웅령 정상이었다.


불웅령 혹은 불태령


고갯마루가 아닌 산봉우리인 불웅령은

불태령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그 위치와

이름에 대해 예전부터 논란이 많았다.


불웅령에서 뒤돌아본 백양산


부산시내와 오른쪽 멀리 보이는 영도


부산항대교가 보인다.


만남의 숲 방향의 등산로


해운대 고층건물이 보인다.


북쪽으로 보이는 만덕동과 금정산


불웅령에서 만남의 숲을 지나서 어린이

대공원이나 금정산으로 진행할 수 있지만

왼쪽 방향인 주지봉 쪽으로 진행하였다.


낙타 등의 혹처럼 솟아 있는 주지봉


불웅령에서 왼쪽으로 내려가서 송전철탑을

지나서 낙타봉으로 불리는 주지봉 능선으로

올라가지 않고 능선 왼쪽 길로 쭉 진행했다.


주지봉 암릉을 비켜서 545봉에 도착


주지봉 능선을 따라 형성된 암릉 대신에

능선 왼쪽의 우회로를 18분 정도 진행하자

영탑봉으로 불리는 545봉에 도착하였다.


545봉에서 바라본 주지봉 암릉 칼바위


545봉 정상에서 10시~11시 방향에는

덕천동과 구포로 각각 하산하는 등산로가

있는데 구포 방향인 왼쪽 길로 하산했다.


소나무가 있는 공터와 쉼터


545봉에서 구포 방향으로 25분 정도

하산하자 한가운데에 커다란 소나무가

있는 공터를 지나서 쉼터에 도착했다.


너덜 지대를 지나서 계속 하산


이 쉼터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작은

너덜지대가 계속 나타나는 길을 8분 정도

지나서 갈림길에서 아랫길로 진행했다.


운동시설에서 금수사 이정표를 따라 하산


국가지점 '마라 3827 9015' 번호가 있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3~4분쯤 진행해

운동시설에서 8분쯤 계속 내려가자 구포

3동 금수선사 옆으로 하산 완료하였다.



부산 주례동 냉정역에서 시작해 갓봉

삼각봉→유두봉→애진봉→백양산→

→불태령→주지봉을 거쳐 구포3동까지

휴식을 포함하여 6시간쯤 소요되었다.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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