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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영남알프스 울산 울주 밝얼산~배내봉~오두산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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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둣빛이 완연한 화창한 봄날에 영알

밝얼산과 배내봉, 오두산을 찾아갔다.

 

밝얼산 정상에서 영알 최고봉 가지산이 보인다.

 

울산시 울주군에 솟아 있는 밝얼산과

배내봉, 오두산은 영남알프스 9봉에는

못 미치지만 700m 높이 이상의 장쾌한

능선이 산행의 묘미를 더하는 산이다.

 

거리마을에서 바라본 오두산

 

 

울산 울주군 상북면 거리마을회관에서

산행을 시작해→대덕사→밝얼산→배내봉→

오두산을 거쳐 거리마을로 하산하였다.

 

밝얼산~배내봉~오두산 등산지도

 

언양읍에서 산행 시작 지점인 거리마을

회관과 경로당에 도착하자 청보리밭 너머로

연두색 밝얼산 산등성이가 솟아 있었다.

 

거리마을회관에서 바라본 밝얼산 산등성이

 

거리마을회관 오른쪽 길로 80m 정도

진입하여 마주친 갈림길에서 왼쪽 방향의

거리대문동길을 따라 쭉 진행하였다.

 

거리마을회관을 지나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진행

 

갈림길에서 바라본 배내봉과 오두산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6분쯤 진행하여

사거리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조금

더 진행하자 대덕사 입구에 도착했다.

 

사가리 길림길에서 오른쪽 대덕사 방향으로

 

대덕사 표석

 

대덕사 표석 왼쪽 길로 진입하여 잠시

후에 대덕사 건물 뒤편으로 배수로 같은

길을 따라 묘지를 지나자 도랑 건너편에

빨간색의 밝얼산 이정표가 서 있었다.

 

대덕사 입구에서 밝얼산 가는 길

 

대덕사 뒷편의 배수로 길과 밝얼산 이정표

 

밝얼산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널찍한 산길을 서너 걸음 정도 올라가서

오른쪽의 좁은 산길로 방향을 틀었다.

 

대덕사를 지나서 제법 널찍한 산길에서 오른쪽으로

 

대덕사 바로 위의 제법 널찍한 산길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좁은 산길로 올라가자

밝얼산 정상 쪽으로 산길이 이어졌다.

 

편평한 바위와 널찍한 등산로

 

대덕사를 지나서 제법 가파르고 좁은

산길을 40분 정도 올라가자 서너 명이

쉴 수 있는 바위에 이어 순정마을에서

올라오는 널찍한 등산로와 마주쳤다.

 

연둣빛과 잘 어울리는 철쭉꽃

 

여기에서 널찍한 등산로를 따라 20분쯤

산행하여 보도블록이 보이는 폐헬기장에서

5분쯤 더 올라가자 널찍한 등산로는 밝얼산

정상을 오른쪽으로 우회하기 시작하였다.

 

숯가마터와 밝얼산 정상 바위

 

밝얼산 정상을 살짝 우회하는 널찍하고

여유로운 등산로를 버리고 왼쪽으로 좁은

능선길로 쭉 올라가자 숯가마터를 지나서

조금 후에 밝얼산 정상에 도착하였다.

 

밝얼산(739m) 정상에 도착

 

밝얼산 정상에서 보이는 문복산과 고헌산

 

오두산 너머로 가지산과 쌀바위가 보인다.

 

당겨본 가지산 정상과 쌀바위

 

밝얼산에서 배내봉, 오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주변 풍경을 감상한 다음 배내봉 정상

쪽으로 내려가자 조금 후에 밝얼산 정상을

우회하는 널찍한 등산로와 합류하였다.

 

밝얼산에서 배내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밝얼산에서 배내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에서도 멋진 조망이 펼쳐졌다.

 

능선길에서 고헌산이 뚜렷하게 보인다.

 

길천산업단지와 고헌산

 

거리마을을 당겨보았다.

 

바람에 나부끼는 진달래꽃

 

남쪽으로 신불산과 간월산이 보인다.

 

꼭대기에 헬기장이 있는 가매봉은

그냥 지나치고 널찍한 능선길을 따라서

고도를 시나브로 높여 가자 배내봉으로

바로 올라가는 갈림길에 도착했다.

 

널찍한 등산로에서 배내봉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

 

이 갈림길에서 완만한 등산로는 버리고

오른쪽으로 거칠고 가파른 길을 올라가자

조망이 확 트이는 전망바위가 나타났다.

 

전망바위에서 고헌산과 밝얼산이 보인다.

 

밝얼산과 지나온 능선

 

남쪽 신불산(1159m)과 간월산(1069m)

 

이 전망바위를 잠시 쉬었다가 7분쯤 더

올라가자 드디어 배내봉에 도착하였다.

 

배내봉(966m) 정상에 도착

 

배내봉 정상에 올라서자 영남알프스 9봉

가운데 영축산을 제외하고 모두 조망되었다.

 

배내봉에서 또 바라본 신불산과 간월산

 

간월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과 신불산

 

서쪽으로 재약산(1119m)과 천황산(1189m)이 솟아 있다.

 

북서쪽에 운문산(1195m)과 가지산(1241m)이 솟아 있다.

 

가지산과 북쪽 멀리 문복산(1015m)이 보인다.

 

배내봉에서 오두산을 향하여 오른쪽

방향으로 능선길을 4~5분쯤 진행하자

배내고개 방향의 갈림길과 마주쳤다.

 

배내봉에서 배내고개 갈림길로 이어지는 능선길

 

능선길에서 밝얼산이 보인다.

 

배내고개로 내려가는 갈림길

 

갈림길에서 뒤돌아본 배내봉

 

갈림길 옆에 돌배나무 꽃이 피어 있다.

 

배내고개 갈림길에서 계속 능선길을

따라서 오두산을 향하여 진행하였다.

 

배내고개 갈림길을 지나자 곧 마주친 헬기장

 

운문산과 가지산이 더 가까이 보인다.

 

배내고개 갈림길에서 능선길을 13분쯤

진행하여 긴 계단을 내려가자 조금 후에

안부 갈림길(오두산재)에 도착하였다.

 

아직 진달래꽃이 피어 있는 계단

 

안부 갈림길(오두산재)

 

또 배내고개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 안부에서 정면의 바위를 왼쪽으로

우회한 다음에 완만한 능선길을 10분쯤

더 진행하자 전망바위가 나타났다.

 

안부에서 바위를 왼쪽으로 우회하여 능선길을 진행

 

전망바위에서 가지산이 보인다.

 

배내고개와 석남터널로 올라가는 도로가 뚜렷하다.

 

가지산 입석대 능선을 당겨 보았다.

 

북쪽으로 문복산과 고헌산이 보인다.

 

이 전망바위에서 오두산 정상은 가까웠다.

 

조망이 없는 오두산 정상(824m)

 

오두산 정상에서 표지석 정면 방향으로

능선길을 12분쯤 내려가자 돌축대와 돌담

흔적이 남아있는 745m 봉에 도착했다.

 

오두산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745m봉으로 진행

 

돌축대와 돌담 흔적이 있는 745m봉

 

745m봉에서 문복산과 고헌산이 더 가까이 보인다.

 

745m봉을 지나서 10분 넘게 하산하자

등산로가 능선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나는

지점에 위치한 갈림길에 도착하였다.

 

갈림길에서 거리마을로 하산

 

갈림길에서 능선길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23분 정도 하산하자 임도와 마주쳤다.

 

임도를 지나서 소나무가 울창한 길을 따라 계속 하산

 

임도에 도착하여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자 납골묘와 묘지를

지나서 지곡저수지 아래로 하산하였다.

 

거리천 옆으로 이어지는 길

 

지곡저수지 밑에서 거리천과 청보리밭

사잇길을 따라서 거리마을에 도착했다.

 

 

거리마을회관에서 시작하여→대덕사→

밝얼산→배내봉→오두산을 지나서 다시

거리마을로 하산하는 등산코스는 휴식을

포함하여 총 5시간 30분쯤 소요되었다.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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