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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산행

사슴이 새끼를 안고 있는 산 - 거제 포록산의 멋진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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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여물어 가는 10월 마지막

주말에 거제도 본가에 들르는 길에

오랜만에 포록산(280m)을 찾았다.

 

거제도 포록산의 멋진 조망

 

어미 사슴(鹿)이 아기 사슴을 안고

있는(抱) 듯한 산세인 포록산(抱鹿山)은

높이에 비하여 조망이 멋진 산이다.

( 안을 / 鹿 사슴 )

 

거제도 포록산(280m)

 

똑같은 이름을 가진 산들이 무수히

많지만 이렇게 멋진 이름의 포록산은

우리나라에서 유일무이한 것 같다.

 

포록산 9부 능선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

 

한려수도 비진도와 한산도 일대가 보인다.

 

마치 호수 같은 거제만

 

서쪽으로 보이는 산달도와 통영 미륵산

 

산달도 대교와 멀리 통영시내

 

포록산 자락에서 펼쳐진 청정해역 거제만

 

거제만 수하식 굴양식장과 떼목

 

작은 오송마을과 솔섬

 

오른쪽으로 거제 산방산(507m)이 보인다.

 

푸른 거제만과 산방산

 

거제도 산방산을 조금 당겨보았다.

 

고요한 호수 같은 거제만

 

포록산 아래 풍경

 

포록산 자락 비탈밭은 펜션과 식당들로 바뀌었다.

 

남쪽 동망산으로 뻗어가는 포록산

 

거제만 바닷가에 옹기종기 자리한 마을들

 

포록산 아래 동호리

 

동호리 남쪽 영월리

 

어항이 있는 동호리

 

동호리 전경

 

동호리 선창과 방파제

 

방파제 등대를 당겨 보았다.

 

조망이 빼어난 9부 능선 전망바위에

비해 포록산 정상은 훌쩍 자란 나무에

가려 조망이 예전만큼 좋지 않았다.

 

포록산 정상(높이가 잘못 새겨져 있다.)

 

포록산 정상에서 보이는 조망

 

멀리 욕지도가 희미하게 보인다.

 

한산도, 추봉도, 용초도, 욕지도가 보이는 한려수도

 

훌쩍 자란 나무에 가려 계룡산은 잘보이지 않는다.

 

10년 전에는 거제 계룡산(569m)이 잘 보였다.

 

10년 전 포록산에서 바라본 거제읍내 주변 풍경

 

포록산 정상과 거제만

 

동호리 선창에서 바라본 포록산

 

 

부산 국제신문에 보도된 포록산 등산지도 (일부 편집)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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