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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산행

거제도 최고봉 가라산 코끼리바위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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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새해 벽두에 거제도에서

가장 높은 가라산을 찾아 코끼리바위

등산코스를 따라 산행을 즐겼다.

 

가라산 코끼리바위 암릉

 

숲이 울창하고 계절 변화가 뚜렷해

비단같이 아름답다는 가라산(加羅山)

정상에는 봉수대 유적이 남아 있다.

 

가라산 코끼리바위

 

거제도 가라산 산행을 남부면 저구리

아홉산재에서 시작→코끼리바위→장재샘

→망등 전망대→가라산 정상→탑포마을 위

도로에서 아홉산재로 원점회귀하였다.

 

거제 가라산(585m) 등산지도

 

산행을 시작한 아홉산재는 탑포리와

저구리를 이어주는 고개로 동쪽에는

가라산이, 서쪽에는 왕조산이 있다.

 

탑포리와 저구리를 잇는 1018번 지방도로 아홉산재

 

아홉산재 정자

 

아홉산재에 있는 정자 맞은편으로

도로를 건너가자 누군가 은빛 쟁반으로

만든 코끼리바위 이정표가 서 있었다.

 

아홉산재 정자 맞은편 가라산 코끼리바위 입구

 

아홉산재에서부터 가파른 산길을 15분

정도 올라가자 첫 번째 암릉과 마주쳤다.

 

처음 마주친 암릉으로 올라가는 길

 

정면에 나타난 암릉 왼쪽으로 진행하여

거친 바윗길을 올라가자 왕조산을 비롯해

주변 풍경들이 조망되기 시작하였다.

 

가라산 서쪽에 위치한 왕조산이 보인다.

 

첫 번째 암릉에 올라서서 주변 풍경을

감상한 다음에 암릉 오른쪽으로 보이는

까칠한 우회로를 따라 계속 올라갔다.

 

첫 번째 암릉을 따라 올라가지 않고 오른쪽으로 우회

 

첫 번째 암릉을 오른쪽으로 우회하면서

 

바위들이 겹겹이 쌓여 있는 우회로를

따라 첫 번째 암릉 끝까지 올라가자 멀리

통영 미륵산까지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첫 번째 암릉 끝까지 우회하자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가라산 아래 탑포마을

 

탑포마을을 당겨 보았다.

 

멀리 거제 산방산과 계룡산, 그리고 노자산

 

가라산 북쪽의 노자산 전경

 

노자산 정상에 들어서는 케이블카 탑승장

 

조망을 즐긴 다음에 곧이어 도착한

두 번째 암릉도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우회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야 했다.

 

코끼리바위가 있는 두 번째 암릉

 

역시 큰 바위들이 층층이 쌓여 있는

우회로를 따라서 올라가자 어느 순간

갑자기 코끼리바위가 눈에 들어왔다.

 

코끼리바위를 찾아가는 길은 쉽지 않다.

 

코끼리바위가 보인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서 있는

코끼리바위 코 앞 암릉으로 올라가자

환상적인 풍경이 연이어 펼쳐졌다.

 

정말 코끼리와 닮았다.

 

코끼리 코와 머리, 앞다리 부분

 

코끼리바위 앞에서 보이는 환상적인 조망

 

멀리 통영 미륵산과 통영 시내가 보인다.

 

코끼리바위에서 바라본 왕조산

 

남쪽으로 저구마을과 거제 망산이 보인다.

 

코끼리바위 암릉 대신에 암릉 오른쪽 길로 우회

 

코끼리바위 코 앞에서 다시 내려와서

암릉 오른쪽 우회로를 따라서 조금 더

진행하자 가라산 정상이 조망되었다.

 

왼쪽 가라산 정상과 오른쪽에는 전망대가 있다.

 

코끼리바위 암릉 우회로를 지나자

완만하게 이어지는 산길을 5~6분쯤

더 산행하자 장재샘에 도착하였다.

 

코끼리바위 암릉을 지나서

 

장재샘 가는길에 바라본 탑포마을과 죽도

 

장재샘에도 누군가 은빛 쟁반으로

만든 이정표가 걸려 있었으면, 삽으로

장재샘을 가꾸고 있는 모양이었다.

 

장재샘으로 가는 산길과 장재샘 이정표

 

장재샘

 

장재샘에서 왼쪽 11시 방향으로

낙엽으로 덮인 가느다란 산길을 8분쯤

올라가자 가라산 주능선에 올라섰다.

 

장재샘을 지나서 계속 이어지는 산길

 

가라산 주능선에 도착해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조금 후에 포토존 이정표를

지나자 망등 전망대에 도착하였다.

 

포토존(데크) 이정표를 지나서 망등 전망대로

 

망등 전망대에 도착

 

망등 전망대에 도착하자 해금강,

외도, 바람의 언덕, 장사도, 매물도,

비진도 등 명소들이 조망되었다.

 

전망대에서 외도와 해금강이 한눈에 보인다.

 

외도(밖섬)

 

해금강

 

바람의 언덕을 당겨보았다.

 

남쪽으로 다대마을과 다포마을이 보인다.

 

다대마을을 당겨 보았다.

 

천장산 끄트머리 다포도

 

역광속의 거제도 남단

 

저구리와 명사해수욕장과 장사도가 보인다.

 

통영 비진도와 주변 섬들

 

망등 전망대에서 주변 풍경을 충분히

즐긴 다음에 왔던 길을 되돌아 6~7분쯤

진행하자 가라산 정상에 도착하였다.

 

하산을 시작할 지점을 지나서

 

폐헬기장을 지나자 가라산 정상 봉수대에 도착

 

가라산 정상에는 제법 널찍한 가라산

봉수대 유적들과 봉수대 안내문이 있다.

 

가라산 정상에 있는 봉수대 흔적

 

봉수대 안내문과 거제도의 명산들

 

겹겹이 출렁이는 거제도의 산

 

가라산 정상에서 바라본 통영 미륵산과 주변 풍경

 

멀리 통영시내가 보인다.

 

덕원해수욕장 뒤편 경상우수영이 있던 가배량성

 

가라산 정상(585m) 표지석

 

가라산 정상 봉수대에서 망등 전망대 방향으로

 

가라산 정상에서 망등 전망대 쪽으로

3분쯤 내려가서 가라산 0.2km 이정표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하였다.

 

가라산 0.2km 이정표에서 하산을 시작

 

가라산 봉수대에서 망등 전망대

가는 길의 가라산 0.2km 이정표에서

탑포마을 위쪽의 1018번 지방도까지

하산하는데 28분쯤 소요되었다.

 

탑포마을 위 도로 방향으로 하산

 

탑포마을 위 도로에 도착

 

탑포마을 위 도로에 도착하여 왼쪽으로

도로를 따라서 15분 정도 걸어가자 다시

아홉산재에 도착하여 산행을 완료했다.

 

다시 아홉산재에 도착해 산행 종료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아홉산재에서

시작→코끼리바위→장재샘→망등 전망대

→가라산정상(봉수대)→탑포마을 위 도로

→다시 아홉산재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휴식을 포함해 3시간쯤 소요되었다.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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