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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산행

단풍 명산 내장산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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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와 순창군, 장성군에 걸쳐

솟아 있는 내장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8경의

하나로 특히 단풍으로 유명한 명산이다.

 

내장산 최고봉인 신선봉(763m) 전경

 

호남의 5대 명산으로 1971년에 국립

공원으로 지정된 내장산은 산속에 숨겨진

것이 많다고 하며 주봉은 신선봉이다.

 

내장산에서 바라본 우화정 주변 단풍

 

 

추령에서 시작하여→유군치→장군봉→

연자봉→신선봉→까치봉→금선계곡을 거쳐

내장사로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하였다.

 

내장산 등산지도

 

정읍시 내장동과 순창군 복흥면을 잇는

고개인 추령은 해발고도가 336m에 달해

내장산으로 쉽게 오를 수 있는 곳이다.

 

추령(秋嶺)

 

그러나 아쉽게도 추령에서 유군치까지는

아직까지 법정탐방로가 아니지만, 위치표시

번호목과 안전시설 등은 갖추고 있었다.

 

추령 주차장에 있는 등산로 입구

 

추령주차장 안쪽 산비탈 아래 설치된

철망 끝 지점 남쪽에 있는 전봇대에서

본격적인 내장산 산행이 시작되었다.

 

등산로 입구에서 바라본 추령 주차장

 

추령 주차장에서 8~9분쯤 산행하여

밧줄 난간이 설치된 바윗길에 올라서자

건너편의 추령봉이 한눈에 들어왔다.

 

등산을 즐겁게하는 단풍과 첫 조망지점

 

전망바위에서 건너편 추령봉이 보인다.

 

전망바위를 지나서 능선길을 10분쯤

더 진행하자 앞이 확 트이면서 내장산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조릿대가 많은 능선길을 따라 조망Point에 도착

 

조망Point에서 바라본 내장산

 

웅장한 서래봉 암릉과 단풍으로 붉게 채색된

우화정 풍경이 마치 한 폭의 풍경화 같았다.

 

서래봉과 벽련암을 당겨보았다.

 

단풍으로 붉게 물든 우화정 주변 풍경

 

멋진 조망Point에서 능선길을 10분 정도

더 진행하자 드디어 유군치에 도착했다.

 

유군치

 

유군치에서 장군봉까지는 제법 지겨운

오르막길이 30분 정도 길게 이어졌다.

 

유군치에서 장군봉 오름길

 

장군봉(696m) 정상

 

장군봉 정상을 지나자 잠시 후에 주봉인

신선봉을 비롯해 내장산의 여러 봉우리들이

조망되는 높은 벼랑 가장자리에 도착했다.

 

장군봉 정상 바로 아래에서 보이는 내장산 풍경

 

내장산 촤고봉인 신선봉과 오른쪽 까치봉

 

장군봉 정상 바로 아래 암벽 위에서

조망을 즐긴 다음에 가파른 내리막길과

조릿대 사이의 능선길을 진행하자 바위

능선이 이어지면서 계단이 나타났다.

 

능선길을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장군봉

 

조릿대길에 이어 바위 능선이 시작되었다.

 

철계단을 올라가자 사방으로 조망이

트이면서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철계단을 올라가자 사방으로 조망이 트였다.

 

철계단을 올라가서 또 바라본 장군봉

 

바위 능선길에서 보이는 단풍으로 물든 내장산

 

서래봉(624m)과 벽련암

 

서래봉 중턱 벽련암을 당겨보았다.

 

멋진 조망이 계속 펼쳐지는 암릉

 

붉게 치장한 내장산을 보고 또 보고

 

내장사 일주문과 우화정 주변을 당겨보았다.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과 전망대

 

양쪽으로 철제 난간이 있는 암릉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 꼭대기에 도착하자

연자봉과 신선봉이 한눈에 들어왔다.

 

계단 위에서 보이는 연자봉(오른쪽)과 신선봉

 

날개를 펼친 제비의 모습이라는 연자봉

 

계단을 내려가서 또 철제 난간이

양쪽으로 세워져 있는 바위 능선을

지나자 연자봉 정상은 금방이었다.

 

연자봉 정상 직전에서 바라본 신선봉

 

연자봉(675m) 정상

 

연자봉에서 보이는 신선봉과 까치봉

 

연자봉 정상에서 케이블카 갈림길을

거쳐 신선봉 쪽으로 긴 계단을 내려가자

13분쯤 후에 신선삼거리에 도착했다.

 

케이블카 방향의 갈림길과 긴 계단

 

신선봉 아래 신선 삼거리에 도착

 

신선 삼거리에서 거친 바위들이 깔린

가파른 오름길을 15분 정도 올라가자

내장산 주봉인 신선봉에 도착하였다.

 

신선 삼거리에서 신선봉으로 올라가는 길

 

추령에서 내장산 주봉인 장군봉까지

산행은  2시간 10분 정도 소요되었다.

 

내장산 신선봉(763m)에서

 

신선봉 정상을 지나서 가끔 조망을

즐기면서 까치봉 방향으로 25분 정도

진행하자 백암산 쪽으로 길이 나뉘는

까치봉 하단의 삼거리와 마주쳤다.

 

신선봉 정상에서 까지봉 방향으로 진행

 

능선길 전망바위에서 까치봉을 당겨 보았다.

 

벽련암과 내장사가 멀리 보인다.

 

내장사를 당겨 보았다.

 

계단 위 암반에서 지나온 신선봉을 조망

 

까치봉 하단 삼거리에 도착

 

까치봉 하단 삼거리를 지나자 잠시

후에 날카로운 암릉이 시작되었다.

 

날카롭게 뻗은 암릉

 

암릉에서 바라본 풍경

 

암릉 끝에 다다르자 정면에 우뚝 솟은

까치봉과 금선계곡이 눈에 들어왔다.

 

까치봉

 

까치봉 위로 소방헬기가 지나가고 있다.

 

까치봉 암릉에서 바라본 내장산

 

그런데 암릉에서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서

까치봉으로 올라가는 길도 만만치 않았다.

 

계단을 내려가서 까치봉으로 올라가는 길

 

거칠고 가파른 바윗길을 타고 까치봉에

올라서자 장군봉과 신선봉이 보였다.

 

내장산 까치봉(717m) 정상

 

까치봉에서 바라본 장군봉과 신선봉

 

까치봉에서 내장사를 향하여 단풍빛이

점점 짙어지는 하산길을 35분쯤 내려가자

금선계곡 까치봉 입구에 도착하였다.

 

내려갈수록 단풍빛이 짙어졌다.

 

금선계곡 까치봉 입구

 

까치봉 입구에서 13분 정도 소요된

내장사까지 금선계곡은 단풍이 물들어

아름답고 호젓하면서 편안한 길이었다.

 

호젓하고 편안한 금선계곡길

 

내장사에 도착

 

까치봉에서 하산하여 내장사에 이르자

늦가을 단풍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단풍터널과 내장사 일주문

 

내장사 일주문을 지나서 계속 단풍을

감상하면서 50분 정도 천천히 걸어가자

내장사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붉게 물든 내장산 단풍

 

우화정과 단풍

 

 

추령에서 산행을 시작해→유군치→

장군봉→연자봉→신선봉→까치봉→

금선계곡→내장사→버스터미널까지

이어지는 내장산 등산코스는 휴식을

포함하여 5시간 30분쯤 소요되었다.

(내장산 등산지도 참조 바랍니다.)

 

2022년 11월 피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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