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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부산 산행

부산 쇠미산(금정봉) ~ 백양산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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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백양산(642m)은 태백산에서부터

시작해 금정산을 거쳐 다대포 몰운대까지

이어지는 낙동정맥에 솟아 있는 산이다.

 

백양산 불태령에서 바라본 풍경

 

백양산에 오르면 부산 시가지 풍경과

낙동강 주변의 멋진 조망도 즐길 수 있다.

 

부산 백양산을 지나가는 낙동정맥

 

 

부산 사직동 사직여중 위 원광사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쇠미산

→덕석 바위→만남의 숲→매봉이→

백양산→애진봉→유두봉→삼각봉을

거쳐 괘법동 신라대로 하산하였다.

 

부산 쇠미산~백양산 등산지도

 

사직여중 위 원광사 입구에서 출발하여

원광사를 지나서 사방으로 뻗은 샛길은

무시하고 임도를 따라서 계속 올라갔다.

 

사직여중 위 원광사 입구

 

원광사를 지나서 쇠미산으로

 

원광사를 지나서 임도를 따라서 5분 정도

올라가자 금용암 아래 삼거리와 마주쳤다.

 

금용암

 

임도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금용암을 둘러보고 임도를 조금 더

올라가자 벤치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임도에서 쇠미산 정상으로

 

벤치가 있는 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쇠미산 정상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쇠미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에서 마주친 바윗길

 

임도 위에서 철망을 따라 쭉 올라가서

송전탑을 지나자 계속 마주치는 바위와

밧줄이 걸려있는 암벽을 타고 올라가자

동래 일대의 시가지 풍경이 펼쳐졌다.

 

쇠미산을 오르는 길에서 멀리 상계봉이 보인다.

 

밧줄을 잡고 올라가서 바라본 사직동 일원

 

사직운동장과 멀리 보이는 해운대 장산

 

밧줄이 걸려 있는 암벽 위 전망바위

에서 풍경을 즐기고 조금 더 올라가자

40분 만에 쇠미산 정상에 도착했다.

 

쇠미산 정상(399m)

 

금정봉이라 불리기도 하는 쇠미산

정상에서 널찍한 능선길을 내려가서

덕석바위 직전에서 오른쪽 아래편에

있는 베틀굴 입구 쪽으로 내려갔다.

 

쇠미산에서 덕석바위로 가는 길

 

길이가 약 25m 정도 된다는 베틀굴은

임진왜란 때 이곳으로 피난 와서 목숨을

구한 여인들이 전장에 나가 있는 남편을

기다리면 군포를 짰던 곳이라 전해진다.

 

덕석바위 아래 베틀굴

 

덕석바위

 

베틀굴에서 덕석바위로 올라와서

큰 소나무가 도열한 널찍한 능선길을

3분쯤 진행하자 갈림길이 나타났다.

 

덕석바위에서 바라본 백양산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널찍한

능선길을 내려가서 복잡한 갈림길에서

돌담을 따라서 이어진 계단을 내려가자

어린이 대공원 뒤 고개에 도착하였다.

 

어린대공원 뒤쪽 만덕고개를 지나서

 

어린이 대공원 뒤편 고개에서 직진

방향으로 보이는 긴 계단길을 올라가자

조금 후에 만남의 숲에 도착하였다.

 

만남의 숲에 도착

 

만남의 숲 화장실 건물을 지나서

왼쪽 방향으로 올라가자 매봉이까지

오르막길이 30분 넘게 이어졌다.

 

만남의 숲에서 백양산 정상으로

 

만남의 숲에서 매봉이로 올라가는

가파른 오르막길 중간중간에서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금정산 상계봉과 만덕동이 보인다.

 

지나온 쇠미산과 멀리 보이는 해운대 장산

 

해운대 고층 건물들이 보인다.

 

백양산 정상까지 완만한 능선길이

시작되는 매봉이에 도착하자 더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기 시작했다.

 

백양산 매봉이(598m)에 도착

 

매봉이에서 바라본 풍경

 

지나온 쇠미산과 동래구, 연제구 일원 부산시가지

 

금정산 정상인 고당봉과 상계봉

 

만덕2동과 레고마을

 

매봉이에서 완만한 능선길을 3~4분쯤

설렁설렁 진행하자 불웅령에 도착했다.

 

매봉이에서 불웅령으로 진행

 

불태령이라 부르기도 하는 불웅령은

고개가 아니라 616m 높이의 봉우리이다.

 

불웅령 혹은 불태령(616m)

 

매봉이 아래 만남의 숲이 진짜 불태령

혹은 부태고개이며, 616m봉은 불웅령

혹은 불태령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불웅령에서 바라본 지나온 매봉이 방향

 

금정산과 만덕동

 

백양산 주지봉과 낙동강

 

백양산 정상을 향하여 계속 진행

 

불웅령에서 풍경을 즐긴 후 계단을

내려가서 울창한 소나무 숲길을 지나자

메마른 억새 능선길이 시작되었다.

 

불웅령을 지나서 계단과 소나무 숲길을 지나서

 

억새 능선길에서 뒤돌아본 주지봉과 불웅령

 

억새능선길을 설렁설렁 진행하여 북봉에

올라가는 길에서도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북봉에 도착하면서 바라본 낙동강 주변 풍경

 

멀리 김해 신어산과 무척산, 양산 토곡산도 보인다.

 

돌무더기 작은 바위에 중봉이라 쓰여 있는

북봉을 지나자 백양산 정상에 도착하였다.

 

백양산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백양산(642m) 정상에서

 

백양산 정상에서 바라본 쇠미봉과 장산 방향

 

사직운동장과 주변 풍경

 

백양산 정상에서 한동안 휴식을 취하고

애진봉으로 내려가서 풍경을 즐긴 다음에

삼각산을 향하여 산행을 계속하였다.

 

애진봉에 도착

 

애진봉에서 뒤돌아본 백양산 정상

 

애진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금련산과 황령산

 

황령산과 서면과 주변 풍경

 

애진봉에서 삼각봉으로 계속 산행

 

애진봉에서 삼각봉 이정표를 따라서

4~5분쯤 올라가자 유두봉에 도착했다.

 

유두봉에서 바라본 백양산 정상

 

유두봉에서도 멋진 낙동강 주변 풍경이 보인다.

 

구포와 화명동 주변 풍경

 

유두봉을 지나서 20분쯤 쭉 내려가서

사거리 갈림길을 거쳐 5분쯤 올라가자

삼각봉 정상의 전망대에 도착하였다.

 

삼각봉을 오르면서 뒤돌아본 유두봉

 

삼각봉 정상 전망대에서

 

삼각봉(494m) 정상

 

삼각봉 정상 전망대에서 정상 표지석을

지나자 반대쪽에도 멋진 전망대가 있었다.

 

삼각봉 정상석을 지나서 바라본 삼각봉 정상

 

삼각봉 정상을 지나서 반대쪽 전망대에서

 

백양산 남쪽의 엄광산, 구덕산, 승학산

 

삼각봉 정상을 지나서 마주친 전망대에서

4~5분쯤 더 내려가자 갈림길이 나타났다.

 

갈림길에서 오른쪽 탑골 약수터 방향으로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잠시 후에 산불감시초소를 거쳐 탑골

약수터 방향으로 계속 하산했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서 계속 하산

 

하산길에 올려본 삼각산

 

삼각봉에서 20분쯤 하산하여 임도와

탑골 약수터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임도에서 곧바로 6~7분쯤 더

내려가자 신라대학교에 도착하였다.

 

탑골약수터에서 신라대로 곧바로 하산

 

신라대에 도착하여 산행 완료

 

 

부산 사직동 사직여중 위에서 산행을

시작해→쇠미산→덕석바위→만남의 숲→

매봉이→백양산 정상→애진봉→유두봉→

삼각봉을 거쳐 괘법동 신라대로 하산하는

등산코스는 모두 5시간쯤 소요되었다.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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