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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산

단풍이 아름다운 양산 천성산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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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천성산은 원효대사께서 설법으로

천명의 성인을 길렀다는 명산으로 주봉인

1봉은 원효봉이며 제2봉은 비로봉이다.

 

천성산 비로봉(855m) 정상 풍경

 

금강산의 축소판이라 불렸다는 천성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의 하나로 봄철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와 단풍이 장관이다.

 

천성산 법수원 계곡의 단풍

 

 

천성산 산행을 양산시 소주동 보현사에서

시작→법수원 계곡→비로봉→짚북재→상리천

계곡을 거쳐 내원사 매표소까지 아름답게 물든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따라 산행했다.

 

양산 천성산 등산지도

 

양산 소주동 천성 리버타운 정문에서

소주 휴먼시아 아파트 앞을 지나자 천성산

원적봉과 잔치봉이 한눈에 들어왔다.

 

왼쪽부터 원적봉, 잔치봉, 법수원 계곡

 

천성산 원적봉과 잔치봉의 가을 풍경

 

'천성 리버타운 아파트 정문' 버스

정류소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보현사

까지는 걸어서 25분쯤 소요되었다.

 

산행시작 지점인 보현사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에서 보현사로 올라가서 안전

산행을 기원하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

와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였다.

 

보현사

 

보현사 주차장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주차장에서 화장실 건물 뒤편으로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자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까지

오르막길이 지그재그로 25분쯤 이어졌다.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에 도착

 

쉼터에서 왼쪽, 법수원으로 올라가는

폐쇄된 등산로 대신에  '천성2봉 1.9km'

이정표를 따라 오른쪽으로 올라갔다.

 

쉼터를 지나자 보이는 천성산 단풍

 

쉼터에서 오른쪽으로 쭉 올라가서

등산로를 따라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자

조금 후에 Y자 갈림길과 마주쳤다.

 

전망바위 입구에서 전망바위로

 

갈림길에서 아래쪽 길을 잠시 진행하여

전망바위 입구에서 전망바위로 올라갔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원적봉과 잔치봉의 가을

 

아찔하게 솟은 전망바위에서 법수원이 보인다.

 

법수원을 당겨 보았다.

 

양산 서창동 일원과 건너편 대운산이 보인다.

 

전망바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전망바위

입구에서 '천성2봉 1.5km' 이정표를 따라

1분 정도 올라가자 갈림길이 나타났다.

 

전망바위에서 이정표를 따라 진행하여 갈림길에서

 

지나치기 쉬운 이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가파른 비탈길을 올라가자

등산로는 왼쪽으로 방향을 틀더니 법수원

계곡까지는 완만한 산길이 쭉 이어졌다.

 

법수원 계곡에 도착

 

깊은 협곡 같은 법수원 계곡은 하얀

암벽에 붉은 단풍들이 끝물이었다.

 

법수원 계곡의 단풍

 

가을이 지나가는 법수원 계곡을 따라서

 

법수원 계곡의 수직 암벽

 

하늘을 찌를듯이 솟은 송곳바위

 

지고 있는 단풍과 암벽을 감상하면서

쭉 올라가서 계곡을 왼쪽으로 비켜가는

오름길을 지나자 계곡 오른쪽에 서 있는

'5-18번 위치 번호목'이 눈에 들어왔다.

 

계곡 오른쪽에 서 있는 5-18번 위치 번호목

 

계곡 왼쪽편의 등산로에서 오른쪽으로

건너가서 '5-18번 위치'에서 산비탈길을

8분쯤 산행하자 산등성이에 올라섰다.

 

계곡에서 산등성이로 올라가서 임도에 도착

 

산등성이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4분쯤 더 올라가서 임도를 지나자 조금

후에 비로봉 정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비로봉 정상이 보인다.

 

한동안 천성산 2봉, 비로봉 정상을

바라보고 낙엽이 모두 떨어진 숲길을

따라서 마지막 오름길을 쭉 올라가자

바위로 된 비로봉 정상에 도착했다.

 

천성산 2봉 비로봉(855m) 정상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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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 정상에서

 

비로봉에서 바라본 천성산 1봉인 원효봉과 화엄벌

 

북쪽으로 정족산과 왼쪽 멀리 영축산이 보인다.

 

비로봉에서 내원사를 당겨보았다.

 

한동안 조망을 즐긴 다음에 비로봉

정상에서 집북재 쪽으로 능선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자 갈림길이 나타났다.

 

짚북재 쪽으로 하산하자 잠시 후 마주친 갈림길

 

이 갈림길에서도 짚북재 방향으로 3분쯤

내려가자 큰 바위가 앞길을 가로막아 섰다.

 

앞길을 막는 큰 바위를 왼쪽으로 돌아서 하산

 

예전에는 이 큰 바위 오른쪽으로 등산로가

연결되어 있었는데, 이번 산행 때에는 큰 바위

왼쪽으로 돌아서 하산하도록 되어 있었다.

 

길을 가로 막는 바위에 올라가서 바라본 상리천 계곡

 

큰 바위를 왼쪽으로 돌아서 하산하는 길

 

아무튼 큰 바위를 지나서 능선길을 13분쯤

더 진행하자 중앙능선 갈림길과 마주쳤다.

 

완만한 능선길에 도착한 중앙능선 갈림길

 

중앙능선 갈림길 직전 등산로 왼쪽에 있는 3층 돌탑

 

중앙능선 갈림길에서 제법 까탈스러운

구간을 마주치기도 하는 등산로를 3~4분

더 진행하자 전망 좋은 곳이 나타났다.

 

왼쪽 공룡능선, 멀리 정족산과 상리천 계곡

 

바로 아래 짚북재와 천성산 공룡능선

 

전망 좋은 곳에서 능선길을 8~9분쯤

더 진행하자 짚북재까지 예전에 있던 계단

대신에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졌다.

 

능선길을 지나서 짚북재에 도착

 

짚북재에서 '노전암 4.2km'  이정표를

따라 오른쪽으로 8분쯤 내려가자 단풍으로

화려하게 물든 상리천 계곡에 도착했다.

 

상리천 계곡을 따라서 노전암 방향으로

 

가을이 깊어가는 상리천 계곡 풍경

 

상리천 계곡에 내려서자 단풍으로

치장한 환상적인 계곡길이 안적암 계곡

합수지점까지 30분 넘게 이어졌다.

 

상리천 계곡에 걸려 있는 다리

 

다리를 건너서 계속 하산

 

계곡물과 단풍

 

잇따라 마주치는 다리를 건너서

 

상리천 계곡 단풍이 오후 햇살에 빛나고 있다.

 

화려하게 치장한 상리천 계곡 단풍

 

눈을 계속 즐겁게 하는 상리천 계곡의 단풍

 

단풍 터널을 지나서

 

안적암 계곡 합수 지점에 도착

 

끊어진 다리가 놓여 있었던 안적암 합수

지점을 건너자 노전암 쪽으로 쭉 이어지는

계곡길에도 화사한 단풍이 계속되었다.

 

계속 이어지는 화사한 단풍길

 

가을이 저물어가는 상리천 계곡 풍경

 

계곡물에도 가을이 묻어 있다.

 

안적암 계곡 합수지점을 지나서도

계속 이어지는 상리천 계곡길을 35분쯤

쉬엄쉬엄 내려가자 노전암에 도착했다.

 

노전암 일주문의 가을 풍경

 

노전암에서 내원사 매표소까지는 계곡을

따라 이어진 널널한 길이 25분쯤 이어졌다.

 

노전암을 지나서 널널한 길을 따라서

 

뒤돌아본 계곡과 주변 풍경

 

성불암 계곡 합수 지점을 지나서

 

내원사 매표소에 도착

 

 

양산시 소주동 보현사에서 산행을 시작

→법수원 계곡→비로봉→짚북재→상리천

계곡과 노전암을 거쳐 내원사 매표소까지

이어지는 천성산 등산코스는 휴식 시간을

포함하여 6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위 천성산 등산지도를 참고하세요....)

 

2022년 11월  피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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