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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산

벚꽃의 도시 진해 천자봉~시루봉~웅산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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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군항의 도시인 진해를 찾아

천자봉, 시루봉, 웅산 꽃길을 산행했다.

 

진해 시루봉의 봄꽃

 

'해병혼'이라는 세 글자가 크게 새겨져 있는

시루봉 정상에는 곰메바위가 우뚝 서 있으며,

웅산 남쪽 능선 끝에는 천자봉이 솟아 있다.

 

시루봉 곰메바위

 

 

진해 대발령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천자봉→수리봉→시루봉→웅산을 거쳐

안민고개에서 경화동으로 하산했다.

 

진해 천자봉~시루봉~웅산 등산지도

 

진해시내에서 웅천이나 부산 방향으로

넘어가는 대발령 만남의 광장에서 진해

천자봉, 시루봉, 웅산 산행을 시작했다.

 

진해 대발령 만남의 광장

 

대발령에서 육교를 건너가서 시멘트로

포장된 임도를 따라 30분 정도 올라가자

임도가 끝나면서 정자 쉼터에 도착했다.

 

대발령에서 육교를 건너서 천자봉으로

 

대발령에서 천자봉 쪽으로 올라가는

임도에서 갈림길과 두 차례 마주쳤지만

천자봉 이정표를 따라 계속 올라갔다.

 

임도 갈림길

 

정자 쉼터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고 산신단과

철쭉밭을 지나자 계단이 시작되었다.

 

철쭉밭을 지나자 마주친 계단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낡은 데크식

계단을 쭉 올라가서 나지막한 석문을

지나자 드디어 천자봉 정상이었다.

 

천자봉(506m) 정상에 도착

 

천자봉에 올라서자 시루봉을 비롯하여

안민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되었다.

 

천자봉에서 바라본 시루봉과 안민고개

 

진행 방향의 수리봉, 시루봉과 멀리 불모산

 

천자봉을 지나서 바윗틈에서 화려하게

꽃을 피운 진달래꽃을 즐기면서 능선길을

진행하자 수리봉이 우뚝 솟아 있었다.

 

천자봉에서 수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수리봉

 

공기가 탁하여 전망이 좋지 않다.

 

수리봉 직전의 등산로

 

바위를 타고 등산로 왼쪽 편에 솟아

있는 수리봉으로 조심스럽게 올라가서

진행 방향인 시루봉을 바라보았다.

 

수리봉에서 바라본 시루봉

 

수리봉에서 다시 등산로에 내려와서

벚꽃과 진달래꽃이 만개한 능선길을 25분

정도 진행하자 바람재에 도착하였다.

 

벚꽃과 진달래꽃이 만개한 등산로

 

바람재

 

바람재를 지나서 갈림길에서 계단이

많은 능선길 대신에 오른쪽으로 돌아서

시루봉으로 올라가는 완만한 등산로를

10분쯤 진행하자 백일샘과 마주쳤다.

 

멋진 소나무와 백일샘

 

백일샘에서 목을 축이고 제법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가자 우뚝 솟은 시루봉

곰메바위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시루봉에 도착

 

진해뿐만 아니라 남쪽으로 거제도가

조망되는 시루봉에 올라섰지만 이날은

미세먼지로 전망 좋지 못해 아쉬웠다.

 

Tiip : 화창한 날의 시루봉 풍경

 

Tip : 화창한 날에 거제도가 보인다.(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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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봉에서 바라본 웅산 방향

 

시루봉에서 웅산 방향으로 진행하는

등산로에도 진달래꽃, 벚꽃이 만발했다.

 

벚꽃, 진달래꽃이 만개한 웅산 방향 등산로

 

계속 이어지는 시루봉 꽃길

 

웅산으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시루봉

 

우뚝 솟아 있는 706m봉

 

시루봉에서 20분쯤 진행하여 706m봉

왼쪽으로 비켜가자 출렁다리와 마주쳤다.

 

706m봉을 왼쪽으로 우회

 

웅산과 출렁다리가 보인다.

 

웅산 출렁다리

 

웅산 출렁다리를 건너서 바윗길을

지나자 암릉이 앞길을 가로막았다.

 

출렁다리와 암릉

 

암릉을 올라가서 주변 풍경을 즐긴

다음에 잠시 진행하여 웅산 정상 옆을

지나치자 웅산 삼거리에 도착했다.

 

암릉에서 뒤돌아본 706m봉과 시루봉

 

웅산 삼거리에 도착

 

웅산 삼거리 바로 뒤쪽에 위치한

웅산(710m) 정상으로 올라갔다.

 

웅산(710m) 정상

 

Tip : 화창한 날의 웅산 정상 조망

 

웅산에서 바라본 창원 불모산(801m)

 

웅산 정상에서 삼거리로 되돌아와서

안민고개를 향해 내려가기 시작했다.

 

다시 웅산 삼거리에서

 

웅산 삼거리에서 안민고개 방향으로

 

삼거리에서 안민고개 만남 전망대로

내려가는 능선길도 화려한 꽃길이었다.

 

안민고개로 내려가는 등산로 풍경

 

등산로에 핀 진달래꽃

 

웅산 삼거리에서 30분 정도 하산하자

오르막길도 가끔 나타났는데, 능선길과

오르막 우회로를 번갈아 가면서 50분쯤

더 내려가자 안민고개에 도착하였다.

 

진달래꽃과 벚꽃의 화원

 

안민고개 방향으로 계속 이어지는 꽃길

 

안민고개에 도착

 

안민고개에서 진해 쪽으로 벚꽃길을

잠시 진행하자 경화동 진해남중 쪽으로

하산할 수 있는 등산로가 시작되었다.

 

안민고개에서 경화동으로 하산

 

안민고개 벚꽃길에서 5분쯤 하산하여

임도를 가로질러 7분 정도 더 내려가자

도로 밑을 지나는 굴다리와 마주쳤다.

 

임도

 

새로 만들어지는 도로를 통과하는

굴다리를 거쳐 쭉 내려가자 진해남중

입구인 중앙고 삼거리에 도착했다.

 

진해 남중으로 내려가는 등산로

 

하산길에 웅산과 시루봉이 보인다.

 

웅산에서 천자봉까지 이어지는 능선

 

진해남중 입구 경화동 철길에는 벚꽃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였다.

 

진해남중 입구에 도착

 

 

진해 대발령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해→

천자봉→수리봉→시루봉→웅산→안민고개

→경화동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휴식을

포함하여 모두  6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위 진해 천자봉, 시루봉 등산지도 참조)

 

2023년 4월 피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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