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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들린 길에 짬을 내어 경상
감영공원을 생전 처음 찾아보았다.
경상 감영은 조선시대 경상도 전체를
다스리던 경상도 최고 관청으로 현재의
도청이나 광역시청 같은 관공서이다.
♧
경상도 지역을 다스리던 경상관찰사는
병권을 가진 병마절도사를 겸임하였기
때문에 경상감영공원에는 절도사 이하
하마(下馬)라는 하마비가 서 있었다.
선화당은 경상 감영의 중심 건물로
관찰사가 업무를 수행하던 건물이다.
경상감영은 조선 초기에 경주, 상주,
안동 등 여러 곳으로 옮겨졌는데, 선조
34년인 1601년에 이곳 대구 포정동에
자리 잡고 정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경상감영공원 한곁에는 대구
도로원표가 세워져 있기도 했다.
경상감영공원은 대구 도심에
위치하여 주로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으로 많이 이용되어 대구의
탑골공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
2024년 9월 피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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